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는 여러 쇼핑 몰 들이 있다.
무더운 적도의 날씨와 보행하기 어려운 도로의 구조상, 많은 사람들이 건물 안에서 휴식과 생활을 보내는 것이
일반적이다.
우리도 비슷하다고 말하지만, 사실 우리의 경우 근처에도 공원과 더불어 울창한 산울림들을 손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자카르타는 사막은 아니지만 아열대성 기후에 도시가 있다 보니 걸어서 산책을 하고 공원에 앉아서 휴식을 취하기는 그리 즐거운 일만은 아닐 수도 있다.
그렇기에 자카르타가 쇼핑이 발달되었을지도 모른다. 물론 인도네시아를 찾는 해외 관광객들은 수많은 섬들 속에 숨겨져 있는 자연의 보석들을 느끼기 위해서 오시거나, 골프 여행이 가장 많은 수요를 차지하고 있다.
그 유명한 발리와 정글의 법칙의 주무대인 오지의 섬들도 인도네시아 섬들에서 촬영이 되고 있다.
하지만, 지반이 약해 곧 수도를 옮겨야 한다는 이곳 자카르타의 도심 지역은
그리 예쁜 전경을 볼 수 있는 곳이 아니다. 그렇기에 쇼핑센터 등에서 시간을 보내는 이들이 많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그래도 일반 시민들이 많이 찾는 쇼핑 몰 과 한국인들 정서에 맞는 한식당에 대해서 이야기해본다.
위키사전 : Mal Artha Gading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북부의 Kelapa Gading에 위치한 쇼핑몰입니다. 면적은 270,000 m²입니다. 건축은 실크로드에서 채택되었으며 세계 7 대 불가사의의 유형으로 구성됩니다.
https://goo.gl/maps/999tBUNcCcJKFPcG8
이곳은 그랜드 인도네시아 등의 명품 백화점은 아니기에
가격도 저렴하고 많은 생필품 항목들이 배치되어있다.
필자 역시 한식당을 운영하시는 사장님 덕분에 이곳에서 인도네시아 쇼핑 품목 들을 살 수 있었다.
건물 내부로 들어가 보자.
시원하다. 자카르타에선 쇼핑몰이 천국이나 다름이 없다. ^^
우린 현지 협력업체 사장님의 소개로 한국 여사장님이 운영하시는 한식당으로 발길을 옮긴다.
상호명에서도 한식당이라는 것을 한 번에 알 수 있다.
여 사장님은 해외 파견 근무를 하시다가
몇 해전 이곳에서 사업을 시작하셨다고 하니 배포가 크신 여 장부임에 틀림없다. ^^
이곳은 타 한식당에 비해서 저렴한 가격을 자랑한다.
그 이유는 바로, 한식에 포함되어있는 기본 반찬들을 모두 세트별로 판매를 한다.
예를 들어 물, 김치, 국물, 밑반찬 등등을 말이다... 마치 외국 음식점처럼
그렇기에, 현지인들도 부담 없이 찾는 다고 한다.
이렇듯 다른 사고로의 전환이 새로운 아이템이 되기도 한다.
그리고, 한 곳에서 고기를 구워서 먹기 좋게 자른 다음 고객 테이블로 가져다준다.
일부 고기 한식당에선 고기를 직접 자리에서 구워주는데 이런 부분 역시 인건비를 최소화하는 경영 전략이다.
초벌 구이가 된 고기들은 손님 테이블 석반 위에 놓여서 한 번 더 살짝 데워진다.
한우만큼은 아니지만, 소고기가 부드럽고 맛이 좋다.
참고로, 이슬람 국가이지만 한식당 에선 돼지고기도 판매를 한다. 그럼 돼지고기는 어디서 생산이 될까?
바로, 발리이다. 발리는 인도네시아에서 유일하게 합법적으로 돼지고기가 판매 및 생산되는 곳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돼지고기의 식감은 한국과 별반 차이가 없다. ^^
한국산 배추씨를 가져다 심었다는 김치도 먹어본다.
아삭함 식감은 덜하지만 그런대로 괜찮다. 매운맛은 확실히 덜하다. ^^
후식으로 사장님께서 과일까지 예쁘게 잘라 서비스로 주신다.
과즙이 풍부한 과일은 역시 동남아가 최고로, 동남아를 여행 중이시다면 과일을 많이 드시길 추천드린다.
식사 후, 사장님이 직접 쇼핑 품목을 챙겨주시기 위해 우리와 같이 Mal Artha Gading 쇼핑몰 지하 매장을 방문해주셨다.
한국의 대형 마트와 유사하다. 가격도 저렴하니 이곳에서 여러 품목들을 쇼핑해보시는 즐거움도 가져보시길 바란다.
자카르타를 여행 중이시라면 자카르타 북부에 위치한 Mal Artha Gading 쇼핑센터를
방문하셔서 한식당 및 편하게 쇼핑도 즐겨보세요~
참고로 북부 지역이라 자카르타 CGK 공항에서도 가깝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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