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수원 출장이 있어서,,,
동대구역에 나왔다. 비가 부슬부슬...
동대구역은 대구의 메인 기차역이다.
그렇기에 이곳에 가장 많은 기차들이 정차를 한다. Sub는 대구역.
서울에 서울역 과 영등포 역이 있는 것처럼 말이다.
필자는 수원 행 ITX 새마을호를 예약했다.
우선 동대구역으로 들어가 본다. 동대구역은 보시는 것처럼 아치 형 구조로 되어있다.
규모가 서울역이나 부산역에 비해 조금 작기는 하지만, 여러 편의 시설들이 모여있다.
그렇기에 기차를 기다리며, 한 겨울 몸을 녹이기에도 그만이다.
1층은 상가와 더불어 티켓팅을 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대구에서만 맛볼 수 있는 지역 음식점도 있으니 한번쯤 찾아보는 것도 괜찮을 거 같다.
요즘은 다양한 기차여행 패키지가 있는거 같다.
동대구역은 경북권을 이어주는 중심 역할을 하는 기차역이기도 하다. 2층엔 코레일 라운지와 음식점들이 있다.
어디론가 여행 혹은 삶의 방향을 찾아 나서는 사람들...
수유방 과 유실물 보관소도 보인다. 이렇게 찬찬히 바라보니, 평소 몰랐던 곳들이 있었네요~
이렇듯 우리곁엔 생각보다 많은 것들이 자리 잡고 있는 거 같습니다.
연말, 신년을 맞이하여 예쁜 트리도 역사를 밝혀주고 있다.
스마트 도서관도 운영됩니다. 아직 저도 빌려보진 못했습니다.
어쨌든, 기차 여행을 심심치 않게 보낼 수 있으니 참 여러모로 좋은 아이디어인 거 같습니다.
* 스마트 도서관에 관련된 포스팅은 공수래공수거님의 블로그를 참고하세요~
이제 플랫폼으로 내려가 봅니다.
기차가 오기 까진 20여분이 남아서인지 플랫폼이 휑~ 합니다.
하지만 KTX가 정차하는 반대편 플랫폼에선...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합니다.
내가 서 있는 이 곳엔...
KTX 플랫폼이 아니라서 그런지... 커피 샵이나 몸을 녹일 수 있는 그런 곳은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난 번 무궁화 호를 타본 설레임으로
오랜 만에 다시 만나는 친구처럼 새마을호를 기다려 봅니다.
오늘도 블로그를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https://soo0100.tistory.com/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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