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글쓰기103 노을은 참 예쁘다 노을의 아름다움을 카메라에 다 담아내지 못했다. 대구는 도시 곳곳이 재개발로 한창이다. 노을은 그 도시만의 향취를 만들어 내기에 충분하다. 대구 도시철도 3호선에서... 노을은 여러가지 이야기를 만들어 낸다. 지금 이순간에도 말이다. 각 나라 마다 노을을 다양하게 표현하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L'heure entre chien et loup 라고 말한다. 한국말로는 개와 늑대의 시간 이다. 밤의 짙은 푸른색과 낮의 짙은 붉은 색이 만나 저너머로 다가오는 실루엣이 개인지 늑대인지 분간하기 어려운 시간대를 "개와 늑대의 시간" 이라고 표현했다. 한국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의 엔딩에서도 이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실제 주인공 K는 새로운 미션을 가지고 프랑스로 떠난다. ^^ https://soo0100... 글쓰기 2022. 5. 15. 흰뱀 꿈 뱀꿈은 매우 좋은 길몽이라고 합니다. 특히 가임기 여성이 이 꿈을 꾸면 태몽이며, 똑똑한 여자 아기를 갖게되는 꿈입니다. 갤럭시 노트10으로 그려봅니다. ^^ 감사합니다. 글쓰기 2021. 12. 27. 코로나 백신에 관한 단상 코로나가 창궐한지도 어느덧 두 해가 넘어간다. 사회는 방역 패스라는 전무후무한 조치를 취하게 되었고, 그와 더불어 코로나 예방접종률 역시 전 국민의 80%대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확진자의 가속세와 더불어 사회적 위험요소는 여기저기 도사리고 있는 듯하다. 언제 터져도 전혀 이상치 않을 것처럼 말이다. 그런 만큼 우리는 어느덧 코로나에 익숙해져 가는 건 아닌지 안타깝다. "With 코로나" 라는 표제가 안전하게 코로나를 통제하면서 한 겨울철 독감 예방접종과 같은 분위기였으면 좋겠지만 통제가 전혀 되지 않는 악성 바이러스에 속수무책으로 노출되어 있는 현실이라는 표현이 맞다. 통제할 수 없음을 그냥 인정한 것뿐이다. 여전히... 마스크를 잘 쓰고, 방역 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현재로서 우리가 할 수 .. 글쓰기 2021. 11. 27. 영화 강릉 후기 "강릉" 이 개봉했습니다. 강원도 강릉을 주제로 한 강릉은 조폭들 간의 이권다툼과 그 안에서의 배반과 현실적인 핏빛 싸움으로 이야기를 마무리짓는 한국형 누아르 영화입니다. 2시간의 런닝타임은 루즈할틈 없이 빠르게 지나갔다고 평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칼이 난무한 액션신은 칼이 삽입되고 스치는 소리에 관객석이 실제 움찔움찔할 정도 로 피비린내 나는 싸움의 연속이었습니다. 강릉은 신세계, 범죄와의 전쟁, 범죄의 도시 같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스토리 혹은 시대적 배경으로 마음을 움직이는 설정 혹은 잔혹 냉정한 킬러가 스크린을 압도하는 영화와는 사뭇 다른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강릉을 표현하자면, 정과 의리를 가진 강릉의 조직폭력세력이 외부세력과의 피비린네 나는 전쟁을 통해서 결국에는 자신의 구역을 지켜내지만 그.. 글쓰기 2021. 11. 14. 마음다스리는 법 (누군가에게 상처 받을 때) 누군가에게 상처 받는 일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발생하는 일이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중 바로 하나 상대방에게 우호적인 행동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편이 나에게 차갑게 대하는 경우 혹은 무반응일 때 우리는 심적으로 위축되거나 마음이 좋지 않다. 필자 역시 살아오면서 이런 것들을 경험해오고 있다. 상대방을 탓해보기도 아니야 내가 나이가 더 들어 성숙해지면 괜찮아질 거야라고 생각해보지만 결과는 전혀 그렇지 않았다. 그런 상대방은 항상 바뀌어 나를 괴롭혀(?) 왔고, 나는 그런 그들과 나 자신에게 지쳐가고 있었다. 왜 이럴까? 이렇게 글을 남기지만 이런 상황은 언제 또다시 내 곁을 찾아와 나를 괴롭힐지 모른다. 사회에서 만난 사람 혹은 연인 가족과에서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왜 그럴까? . .. 글쓰기 2021. 9. 15. 나이가 들어간다는 건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에 대해서 인지해본 적은 그리 오래되진 않았다. 불혹의 나이에 접어들면서도, 두번째 사춘기 그 이상의 의미를 두진 않았다. 100세 시대라고는 하지만 어느덧 인생의 중반을 돌아서는 지점이 아닐까 하는 정도였다. 그런데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에 대해서 주변 사람들과 어울러지면서 그들을 통해 빚대어 지는 내 모습의 변화를 통해서 점차 인지하게 되고 있다. 10,20대 시절에는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이 아주 먼 나라의 이야기인 듯싶었다. 현재의 10,20대 친구들을 보더라도 그들은 여전히 그들의 젊고 푸르름이 영원할 거 같이 행동하는듯해 보이며 그 속에서 나의 철부진 그때 모습도 보이는 것 같다. 그때 그 시절의 소중함은 비로소 지나고 나니까 깨닫게 되는 거 같다. 그 순간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글쓰기 2021. 9. 9. 모소대나무 이야기 최근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를 통해서 모소대나무 이야기를 처음 알게되었다. 주인공 한예슬의 힘을 북돋아 주기위해서 아버지가 이야기 한 내용이다. 예슬아 넌 모소대나무 여. 4년동안 3cm 밖에 자라지 못하지만 사실은 뿌리를 내리고 있었던겨. 5년이 되던해 모소대나무는 하늘을 향해 폭발적으로 가지를 뻣는다. 넌 성공할겨. 넌 모소대나무여... 대략 이런 내용이였다. 그런 아버지의 말에 용기를 얻는 주인공 한예슬... 결국 수많은 좌절끝에 성공의 문을 두드리는데 성공하게 되죠. 물론, 드라마의 극적인 내용 전개일 수도 있겠지만 중국에서 자라는 모소대나무는 실제 뿌리만 내리는데 약 4년의 시간을 보내고 5년째 하늘을 향해 마음껏 성장을 한다고 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모소대나무는 인내 와 끈기 노력의 시.. 글쓰기 2021. 9. 1. 지금 알았던것을 그때도 알았더라면... 아주 오래전 류시화 님의 "지금 알고 있는걸 그때도 알았더라면"이란 시집을 읽었다. 물론 지금도 소장 중이긴 한데 요즘은 꺼내본 적이 없는 거 같다. 오늘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시집에 관련된 내용은 아니고 그저 "지금 알았던 것을 그때도 알았더라면" 이라고 후회(?) 혹은 생각하는 자신을 돌아보며... 이러한 마음들을 정리코자 해본다. 지금 알았던 것을 그때도 알았더라면 이란. 생각을 덜 하길 위해서는 실패, 두려움의 상처가 너무 버겁더라도(실패, 두려움의 상처는 나이가 들어간다고 해서 무뎌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익숙해질 뿐이지 아프고 상처가 나는것은 더 하거나 똑같다.) 그 당시에 그냥 해봐야 한다. 그래야지 시간이 지난 뒤 나 자신에 후회가 덜하다. 왜냐면, 그 행동의 과정 및 결과는 그 누구의 .. 글쓰기 2021. 7. 11. 피로와 걱정을 방지하고 늘 원기 있게 사는 방법 7부. 피로와 걱정을 방지하고 늘 원기 있게 사는 방법 1. 하루에 한 시간을 더하는 방법. 수시로 휴식하라. 당신의 심장처럼 일하라. ... 사실 심장은 24시간 동안 9시간밖에 작동하지 않는다. 수축하는 순간 일정하게 쉬는 기간이 있기때문이다. ... 피로해지기 전에 쉬어라. 그렇게 하면, 깨어 있는 인생에 하루 한 시간씩을 더 보태는 셈이 된다. - 카네기 행복론 중- # 책의 내용처럼 피로를 예방하는 것은 번민을 미연에 방지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책에서는 이런 방법 중 하나를 낮잠을 잘 수 있는 환경이라면 짬을 내서 잠시 눈을 붙이기. 혹은 저녁식사 전 잠시 눈을 붙이기 등을 통해서 휴식을 충분히 취할 것을 이야기 하고있다. 일을 하는 이유는, 의식주 해결 및 더 나아가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함이.. 글쓰기 2021. 6. 21. 회사에서 마음 다치지 않는 방법 회사에서 마음 다치지 않는 방법을 생각해보았습니다. 물론 직장생활에 정답은 없습니다. 하지만, 여러상황이 발생하는 직장 내에서 우리는 속앓이를 하고 인간관계 혹은 업무 등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회사가 크던 작던 이런 상황은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자신의 마음은 자신이 스스로 컨트롤 해야지 어디서든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정리해보면 하기와 같습니다. 1. 내 마음 들어내지 않기 2. 회사는 자신을 발전시키고, 경제적인 수단 정도만 생각하기 3. 나서서 나 대지 않기. 4. 정시 출퇴근에 최대한 맞추기. 5. 나를 먼저 생각하기. 6. 나의 가치관에서 벗어나는 일은 "노" 라고 이야기 하기 7. 나를 희생하지 말기 8. 내 시간을 쪼개어 회사일에 사용하지 않기. 9. 웃음.. 글쓰기 2021. 6. 18. 이전 1 2 3 4 5 6 7 ··· 1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