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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3종34

대구 철인3종 대회이후-[장비]-토클립 장착 후기 대구 대회 이후 사이클의 중요성을 느꼈다. 평페달에서 클립페달로 바꾸고 싶은 욕망이 절실했지만... 여러 번 내 상황을 생각하고 토 클립으로 결정했다. 클릭 슈즈와 클립 전용 페달의 경우 평소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나에게 버거운 존재이기도 하다. 물론 금액적인 부담도 있다. ^^; 하기 처럼 많은 분들이 찾는 토 클립을 "메리다 스컬트라 100"에 장착! (토클립장착시에는 평페달에 끼울 수 있는 구멍이 있어야 된다.) 하기는 장착하고, 일반 운동화로 페달을 밟은 모습. 가장 중요한, 성능은... 100% 만족함 1. 발의 흔들림이 없다. (처음에 발의 위치를 잡을 때 며칠간은 아주 작은 흔들림이 있었지만 며칠 이내로 적응완료! => 흔들림 없음) 2. 발을 빼는것도 손쉽다. 3. 페달링 원운동시에 물론, .. 2019. 4. 21.
대구철인3종대회-14-바꿈터에서... 사이클 경기 후 바꿈터에는 예상대로 수많은 사이클들이 거치되어 있었다. 그사이에서 내 자리를 찾아 간 후, 자전거를 봉에 거치하고 풀썩 주저앉는다... 4월말인데도 30도를 웃도는 날씨에 온 정신이 없다. 우선 주최측에서 제공한 에너지 섭취제를 먹고, 바꿈터에 두었던 물을 들이켰다... 차분히 윗옷을 탈의 후 번호표를 마라톤복 상의 앞부분에 옮겨단다. (실제로 경기복이 였다면, 그냥 레이싱 벨트만 앞으로 돌리면 된다.. 그리고 운동화만 신고 나가면 끝일 것이다) 하지만,,, 이왕 늦은 거 시간 개념도 잊었지만... 모자까지 착용 후 런을 하기 위해서 다시 수성못으로 이동한다... 그 중간에,,, 클럽에서 심판을 보시는 선배와 다른 선배분들이 응원을 해주신다... 무거운 다리를 이끌고 수성못 둔치에 올라선.. 2019. 4. 21.
대구철인3종대회-5-수영 START !!! 4.30일 오늘의 온도는 30도에 육박하는 더운 날씨... 역시 대구다. 간단한 준비운동 및 식전행사 이후 오전 9시 롤링스타트로 경기가 시작되었다. 롤링스타트란, 자신의 수영 기록대별로 출발하는 방식이다. 20분, 25분, 30분, 35분, 40분 이후~ 까지 각각의 그룹에 맞게 순서대로 출발을 한다. 오히려, 나 같은 초보에게는 롤링스타트가 더 마음에 든다. 기존에는 연령대 별로, 출발을 했고 그러다 보면 많은 선수들 사이에서 초보들은 치일 수 있다고 한다. 난 35분 그룹에 섰다. 그때 철인 선배분께서 롤링스타트지만 수영은 무조건 오전 10시까지가 컷오프기에 늦게 출발한다고 좋은 것은 아니라고 하신다. (30분 그룹에서 출발하라고 하신다.) 나 같은 경우는, 35~37분을 예상했기 때문에 선배분 말.. 2019. 4. 19.
대구철인3종대회-4 -대회당일 - 바꿈터에서 새벽녘에 잠들었건만, 오전 6시가 되기 전에 눈이 떠진다. 7시 20분전까지 바꿈터로 들어가기 위해서, 아침에 일찍 서둘러본다. 준비물을 챙기고, 손톱과 발톱을 깎고(웻 슈트를 위해), 아침대용으로 한약 한봉을 먹고 사이클을 타고 격전지인 수성못으로 이동한다. 집에서 수성못까지의 거리는 약 10KM 로 몸풀기에는 적당한 거 같다. 바꿈터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7시 20분경... 전국에서 모여든 많은 철인분들이 벌써 바꿈터에 사이클을 걸고, 웨스 슈트로 갈아입고 있다. 나 역시 철인 선배분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바구니에 준비물들을 가지런히 챙기고 슈트를 갈아있는다. 물론 검정 비닐을 이용하니 여기서도 쉽다. 난 준비하지 못했는데, 선크림을 수영 전에 바르시는 철인 분도 계신다. 여러대회를 치르면서 터득한 .. 2019. 4. 19.
대구철인3종대회-2-대회하루전 - 자전거 검차 & 물품수령 수영공개연습을 마치고, 물품수령 및 자전거 등록소로 이동하였다. 대구대회의 경우 수성못 부지내에 해당부스들이 설치되어있어서, 공개훈련후 쉽게이동할수 있다. 먼저, 물품수령! 크게어려운점은 없다. 자신의 이름으로 배번을 확인하고, 신분증 확인후 물품백을 찾으면 된다. 물품백 내용은, 대회책자 1부, 번호 스티커 4장(사이클2장 + 헬멧 2장) , 배번표+옷핀 (유니폼에 붙이는거) , 손목밴드, 기록칩 , 헤나번호 스티커 2장 , 에너지 섭취제(2봉-짜서먹는거) , 기념 티셔츠, 기념 수모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현장에서 일일이 다 확인할 필요는 없고, 수령한 비닐백을 들고 바로 옆에 있는 사이클 검차 소로 이동하면 된다. 사이클 검차 소에서는, 긴장했던 거와는 달리 별다른 건 없었다. 먼저 헬멧을 확인! (.. 2019. 4. 19.
2018 통영철인3종 대회 -사이클 이야기 T1에서의 아쉬움 뒤로 제쳐두고... 힘차게 페달을 밟아본다. 작년 레이싱 경험을 바탕으로 적은 기어비 와 큰 기어비 운영을 잘 가지고 갈 계획이다. 첫 짧은 반환점 코스 구간은 생각보다 손쉽게 통과하였다. 실제, 올 여름 꾸준히 연습한 댄싱이 통영의 오르막을 오르는데 많이 도움이 되고있다. 통영의 코스는 일반 타 철인 대회보다는 업다운 구간이 반복적으로 많다. 적극적으로 댄싱 및 기어비를 잘 가져가는것이 근전환에 유리함을 가져가는 조건이 된다. 통영대교를 지나면서 통영의 바닷가를 바라본다. 통영을 잇고 있는 대교와 통통배들 그리고 멀리서 바닷가를 찬찬히 비추고 있는 햇살까지 모든것이 평온 하고 아름답다. 이곳에서 철인들과 함께 레이싱을 펼친다는 것만으로도 나는 지금 이순간 행복하다. 대교를 다시 완만하.. 2019. 1. 12.
2018 통영철인3종대회 뒤돌아보기 + 대구강북철인클럽 준우승 2018년 10월 27일 베트남 호치민 출장을 마치고 김해에 도착한 저는 강북철인클럽 선배님들과 통영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호치민 시의 어벤져스 타워: 한국기업이 건설- 토니스타크 빌딩의 모티브] 경기 전날 밤 다 같이 즐거운 식사와 함께 내일 경기를 다짐했습니다. 드디어,,, 경기 당일 해가 밝아옵니다. 아직도 저는 경기전에는 작은 긴장감이 몰려옵니다. 수영을 마치고,,, 썩 표정이 밝아 보이진 않습니다.. 언제가는 역영을 펼칠날이 오겠죠 ^^ 사이클에 몸을 실어봅니다. 와이프가 강북 유니폼만 기억하기에,, 기훈 형님과 저만 촬영된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이날도 와이프와 아이들이 도로에서 열심히 응원합니다. ㅋㅋㅋ 사이클-런을 마치고,,,기쁜 소식을 접했습니다. 우리 대구강북철인클럽이 릴레이 준우승을 .. 2018. 12. 10.
2018 통영철인3종 대회 -반환점... 그리고 Finisher 반환점을 돌고 나니, 발검음이 한결 가벼워 진다. 왔던 코스를 돌아가는 차이일것이다. 물론 작년에 이어서 같은 코스를 달리는 장점이기도 하다. 발코를 정면으로 향하는 연습은 80% 정도의 미완의 완성이 되어간다. (항상 걸을때도 8자가 아닌 최대한 앞으로 전진하는 연습이 되어야 한다.) 달리기시에 많은 철인들의 희비가 교차된다. 첫 출전에 근전환이 잘되지 않아서 절룩거리는 분들도 있고, 수영과 사이클에서의 뒤진 기록을 만회하고자 신나게 잘 달리는 분들도 계신다.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방전된 체력에 무거운 다리를 이끌고 런을 하는 모습들이 일반적이다. 일반 마라톤 대회와는 사뭇 다른 풍경이다. 나 역시 철인3종에서는 아직까지는, 달리기시에 멋지게 달려보았다는 느낌이 잘 들지 않는다. 다만 체력을 바탕으로 .. 2018. 12. 8.
2018 통영철인3종 대회 - 수영 출발 그리고... 수영은 하기 사진처럼 입수된 상태에서 출발신호와 함께 출발을 한다. 즉, 연령대 별 수모들이 동시에 출발하기에 라인근처에서는 초반 몸싸움이 자연스럽게 벌어진다. 내 경우는 기록별 롤링스타트가 더 수월하다. 몸싸움의 부담이 아무래도 적다. 출발 신호와 함께 역영을 펼쳐본다. 초반 페이스는 순조롭게 잘 나아가는것 같다. 하지만 라인부근에서 엉키기 시작하면서 숨이 잘 트이지 않기 시작했다. 심박수가 올라간 상태에서 초반 무리한 페이스와 숨이 안터지면 곤란한 상황이 연출된다. 그래도, 마음을 진정시키고 오히려 천천히 가본다. 이렇게 첫번째 부표 구간까지 페이스를 까먹고 가고 있었다. 초반 우리 그룹내 상위포지션 이였던 나는 어느덧 중간까지 밀려난 모습!. 좋게 생각하자면, 이런 점들을 보완하면 한단계 발전할 것.. 2018.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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