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사이클 경기 후 바꿈터에는 예상대로 수많은 사이클들이 거치되어 있었다.
그사이에서 내 자리를 찾아 간 후, 자전거를 봉에 거치하고
풀썩 주저앉는다... 4월말인데도 30도를 웃도는 날씨에 온 정신이 없다.
우선 주최측에서 제공한 에너지 섭취제를 먹고, 바꿈터에 두었던 물을 들이켰다...
차분히 윗옷을 탈의 후 번호표를 마라톤복 상의 앞부분에 옮겨단다.
(실제로 경기복이 였다면, 그냥 레이싱 벨트만 앞으로 돌리면 된다.. 그리고 운동화만 신고 나가면 끝일 것이다)
하지만,,, 이왕 늦은 거 시간 개념도 잊었지만... 모자까지 착용 후 런을 하기 위해서
다시 수성못으로 이동한다...
그 중간에,,, 클럽에서 심판을 보시는 선배와 다른 선배분들이 응원을 해주신다...
무거운 다리를 이끌고 수성못 둔치에 올라선 나는...
바로 느꼈다... 허벅지가 쥐어짜듯이 아프고... 쥐가 와서 뛸 수 없을 지경이라는 것을!!!
( 근 전환 운동이 필요했던 것이다 )
반응형
'트라이애슬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구철인3종대회-16-대구철인3종 대회 - 10KM 마지막 바퀴 (0) | 2019.04.21 |
---|---|
대구철인3종대회-15-대구철인3종 대회 - Run 10KM (0) | 2019.04.21 |
대구철인3종대회-13-사이클 Second Lap (0) | 2019.04.21 |
대구철인3종대회-12-사이클 - FirstLap 두번째 (0) | 2019.04.21 |
대구철인3종대회-11-사이클 - First Lap (0) | 2019.04.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