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보기2354 20-대구철인3종 대회를 준비하며... 자전거 선택하기 대구 국제마라톤 대회(4.3)를 마치고, 4월 30일 날 열리는 대구 철인 3종 대회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긴장보다는, 어떻해서든지 완주만 꼭 해보자는 마음이다. 첫 대회에서 큰 욕심이지만 3시간 30분 안에만 꼭 들어와 보자. 그래서 3 종목에 대한 시간을 계산해보았다. 1. 수영 1.5KM : 선배들 말대로, 35~37분을 예상 2. 자전거 40KM: 난 한번도 공식적인 대회에서 40KM를 전속력으로 달려본 적이 없다. 물론 자전거여행으로 하루에 80KM를 철 TB라고 불리는 구형 자전거로 텐트메고 땀 흘리며 가본 적은 있다. ^^; 그래서 더욱 계산이 쉽지않지만, MTB 평속 20KM 정도로 달린다고 보고 2시간을 생각했다. 3. 달리기 10KM : 대구국제 마라톤 대회의 성적을 이어나가자. 53분.. 2017. 12. 25. 19- 자전거 - 철인3종 MTB 출전 가능한가? 철인 클럽에 가입 후, 17년 1월~3월까지 공동훈련 및 개인훈련을 해왔다. 3개월 동안 난, 수영 200M 에서 1.5 KM를 성공했고, (호흡 변경과 슈트 덕분) 달리기 10KM를 두대회 에서 완주했다. 1번째(밀양)는 1시간이 넘었고, 2번째 대구 국제마라톤 대회에서는 53분에 들어왔다. 그런데, 철인(올림픽코스)의 2번째 종목은 자전거 40KM이다. 매일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기에 난 걱정이 없었던 것일까? 대구 철인 3종 대회에 대한 이야기가 클럽에서 나올 때 난 무심코, MTB로 대구 대회에 나가보겠다고 클럽분들에게 말씀드렸다. 내 자전거를 보신 철인 선배분들은, 26인치라서 조금 힘들겠지만 도전해보라고 하셨다. 사실 3개월 동안은 자전거 훈련에 아무런 준비가 없었는데... 선배분들의 조언이 자.. 2017. 12. 25. 18- 철인3종 바꿈터란? - 준비물 대구 철인 3종 대회전 철인클럽 선배분께서, 바꿈터의 준비물에 대해서 말씀해주셨다. 바꿈터란? 자전거 거치소 이다. 수영 후 사이클을 준비하며, 사이클 후 런을 준비하는 곳이다. 바꿈터에서는 봉에 자전거를 거치하고, 바구니에 준비물들을 담아 두면 된다. (하기 바구니는 바꿈터에 가면 배치되어있다.) 대구대회의 경우는 당일 아침에 바꿈터가 열리고, 자전거를 거치할 수 있으며, 타 대회는 전날 바꿈터에 자전거를 거치하고, 대회 아침까지는 통제를 한단다. 하기 사진은 대구대회 전, 철인 공동훈련에서 설치한 바꿈터이다. 경기 당일 역시 이런 포맷이다. [대구 철인 3종 대회 바꿈터 개방시간] 사이클 바꿈터 개방시간: 대회 당일 4월 30일(일) 07:20 - 08:10 대구 대회 바꿈터는 8차선 도로라서 토요일.. 2017. 12. 25. 17-수영 - 오픈워터 첫 경험 [ 대회 1주일전 ] 이른 아침이라서 그런지, 수성못의 온도는 살짝 차가웠다. 16도 정도라고 한다. 대구지역의 엘리트 선수들의 소개와 함께... 대구지역 철인들이 먼저 하나둘 수성못에 몸을 담기 시작한다. 나도 기대 반 설렘반으로 발부터 입수해본다. 오늘의 공동훈련은 약 750미터 정도의 삼각형 대형을 한 바퀴도는 정도의 가벼운 훈련이다. 많은 철인들을 따라서 수영을 해본다. 수영장과는 많이 다르다 앞이 하나도 안 보인다. 많은 사람들의 움직임으로 흙탕물과 함께 원래 저수지라서 물이 혼탁하다. 수영장과는 달리 바닥이 하나도 안 보인다. 한참 가다가 머리를 들어보니 나 혼자만 대열에서 5미터 정도 왼쪽으로 벗어나 있다. 다시 신경 쓰고 따라가기를 반복.. 여러 번 대열에서 벗어났고.. 결국은 750미터를 대충 마무리하고 물가.. 2017. 12. 25. 16-수영 - 오픈워터 첫 훈련 - 초간단 슈트 입는법 슈트를 입고 2번째 훈련을 마친 후, 문득 슈트 없이도 장거리가 가능할지 가늠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주말에 집 근처의 25M 풀을 찾았고, 500M 정도를 무리 없이 수영했다. 가족과 같이 간 수영장이라서, 500M 정도에서 마무리했지만, 제법 힘도 안 들어가고 만족스러웠다. 1. 호흡 음파 하 2. 롤링 주면서 천천히 3. 발차기 조금씩이라서 천천히 4. 주위 시선 신경 쓰지 않기 이 네 부분을 계속 신경 쓰고 있다. 얼마 후, 지역 철인들의 오픈워터 공동훈련이 공지되었다. 오픈워터라서 긴장 반 설렘반으로 훈련지를 찾았다. 오픈워터라지만 바다가 아니라 대구 대회가 열리는 수성못이다. 철인 선배의 조언에 따라서, 물밖에서 슈트를 편히 입기 위해서 존슨즈베이비 로션도 준비해왔다. 그런데, 가기 전 웹사이.. 2017. 12. 25. 15-수영 - 혼자 연습하기 그리고... 슈트 쉽게 벗기 1.5KM를 수영했다는 자신감을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서, 1주일 사이에 다시 50M 풀장을 찾았다. 슈트와 함께. 오늘은, 혼자서 슈트를 입고 15바퀴를 해볼 생각이다. 예상대로, 슈트를 입는 데는 아직도 조금 서툴다. 저번보다는 편해지기는 했지만 혼자서 끈을 잘못 올려서, 옆에 할머니께서 도와주셨다. 할머니 말씀, "우리 손자도 수영강사야~" 왠지 모르게 뻘쭘하기도 하고 그렇다... 슈트를 입으면 사람들이 보통 그렇게 생각할 수도 혹은, 엄청 수영 잘하는 사람으로 느낄 수지도... 이런 시선들도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다른 사람 시선 신경 쓰지 말고 나에게 집중한다. 1. 호흡 - 음파 하(짧게...파하는 사실 한동작으로 이해하자) 2. 발차기를 살살하면서 롤링을 조금씩 해보기 3. 어깨 및 몸 전체 힘.. 2017. 12. 25. 14- 수영 - 진격의 1.5Km 앞 포스팅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현재 난 200M 정도만 자유형으로 갈 실력을 갖추고 오늘 슈트를 입었다. 공동훈련이라 특별한 기대를 했는데, Just do it. 이게 진리인가 일단, 1.5KM 즉 15바퀴를 돌라고 하신다. 이건 뭐지... 다른 원리 없이 가다 보면 숨이 터진다고 출발하라고 하신다. 휴~~ 그래도 다행인 것은, 철인 선배분 중 한 분이 내 앞에 서시고, 내 뒤에 바로 다른 선배분들이 따라오시면서 릴레이로 여러 명이 50M 레인을 돌기로 했다. 즉, 어른 고래들이 아기고래를 지켜주듯이 ㅋㅋㅋ 출발 후 50M까지의 느낌은, 슈트를 입어서인지 부력이 굉장히 강하다. 숨쉬기가 무척 편하다는 것! 이건 슈트의 특장점인 거 같다. 몸을 뛰워주니 목만 살짝 돌리면서도 숨을 쉴 수가 있어서 편하다... 2017. 12. 25. 13-수영 - 철인3종 슈트 입는 방법! 50M 풀장에서, 철인 선배분들과 수영 공훈이 시작되었다. 슈트를 입는 방법부터 교육을 받는다. 맨몸에 맨손으로 슈트를 입기란 여간 어려운일이 아니다. 고무 재질의 외부와 부드러운 스펀지 같은 내부 재질이 피부를 감싸기 때문이다. 그래서, 슈트를 입기전에는 꼭 손톱을 깨끗이 깍는것이 좋다. 손톱에 외부 재질이 찢어질 수도 있다. 그렇다면, 비누를 묻치는 방법도 있으나 수영장에서 내가 선택한 방법은 그냥 풀장 안에서 입기다. 비누보다는 이방법이 더 좋아 보인다. 순서. 1. 수영장 풀에 들어간다. 2. 슈트 지퍼를 풀고 다리부터 한쪽씩 넣는다. 여간 잘 안 들어가 진다. 우선 발가락부터 나오고 발뒤꿈치 까지만 통과시킨다. 3. 다리를 넣고나면 무릎 높이 그다음 허리 높이까지 슈트를 끌어올린다. 50% 입었.. 2017. 12. 25. 12-수영 - 철인3종 슈트 구매하기 철인 선배의 말 : 수영 경기에 나가려면, 슈트가 있어야 됩니다. 요즘은 수영 1.5KM 만 생각하다가 그 말을 듣고서는 잠깐 아차! 왕초보라서 그냥 수영복만 입고 나가려고 했었나 보다 난. 참고로, 동호회 선수들은 슈트가 의무라고 한다. 선수들은 자유라고 하나, 부력 및 체온 유지 등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거의 입는 것 같다. 철인 선배들에게 문의 결과, 이월 상품중에도 괜찮은 상품이 많다고 한다. 그중 2XU 상품이 괜찮다고 해서, 고심 고심 끝에 15년도형 하기 제품을 구입했다. 22만원! 일반 수영복만 구매해본 나로서는 큰 금액이라서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향후 대회들 특히 바다수영이 있는 대회를 생각해서 구매버튼을 누르게 된다.(178CM, 78KG 인 나는 MT사이즈를 구매했다) 2017년 11.. 2017. 12. 25. 이전 1 ··· 250 251 252 253 254 255 256 ··· 26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