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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라이프가드 자격증 취득방법60

라이프가드 훈련 - 심폐소생술 쓰러진 행인→시민의 심폐소생술→기적처럼 119 등장 한낮에 길을 걷던 60대 남성이 갑작스런 심정지로 쓰러졌습니다. 지나던 시민들이 달려와 심폐소생술을 했고, 또 때마침 임무를 끝내고 돌아가던 소방차가 옆에 멈춰서면서 극적으로 남성을 살려냈는데요, CCTV 장면 자세히 보시지요. news.sbs.co.kr 심정지는 전연령을 걸쳐 발생하는 현상으로 매년 2만 5천명 정도가 사고를 당하고 있습니다. 응급처치만 잘해도 95%이상이 소생합니다. 이 글을 접하시는 나와는 별개인 이야기 같지만, 하기 기사처럼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일입니다. 배워두시고 전파하시면 가족과 자신을 지킬 수 있습니다. 하기 영상 적극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성인 영아,소아 2019. 8. 16.
대한적십자 라이프가드 후기 - 6일차(2) - 오전교육을 마치며... 구보 이후 오 와 열로 집합한 동기들은,,, 10분간의 샤워 및 수영복으로 갈아입은 뒤 다이빙 풀장 앞에 모인다. 그리고, 안전강사분의 구호에 맞추어서 차가운 물로 뛰어든다. 이제는 뛰어들때도 항상 입수법을 구사한다. 실제 라이프가드의 교육전반적인 내용은 모두 끝났기에 이제는 시험에 맞게 반복테스트 하는 일만 남았다. 바로 남은 이틀간 우리는 그간 배웠던 익수자 구조 및 장비구조 & 막기 풀기 그리고 잠영 & 중량물 etc 등의 크고 작은 실습을 계속 반복할 예정이다. 손목을 물밖으로 완전히 내놓은 상태에서의 입영이 시작된다. 물론 오와 열을 맞추어서이다. 왼쪽 햄스트링 쪽 부상을 입은 나는 물에 떠있기 조차 힘든 상황이였다. 그러다가 결국 물을 먹고, 기도로 넘어간 물때문에 기침 과 함께 더 고된 상황.. 2019. 7. 30.
대한적십자 라이프가드 후기 - 6일차 월요일 아침 - 예상치 못한 부상 새롭게 맞이하는 월요일 아침. 홀가분한 기분으로 우리는 다시 두류 다이빙 풀장 앞에 모였다. 주말을 잘 들 쉬어서인지 컨디션이 제법 회복된 모습들이다. 오전 9시. 일정대로 오전 구보가 시작된다. 오늘 부터는 어느정도 편하게 사진 촬영이 가능해진다. 훈련 사진 및 여러 사진등을 남길 수가 있다. 안전강사분의 말씀처럼 큰 고비 한 단계는 넘긴 것이다. 참고로, 일주일을 같이 뒤엉켜 생활하다보니, 교육생 및 강사분들과의 유대감도 가장 끈끈해지는 시기에 접하고 있다. 두류공원 주변을 "멋진 구조대" 제창과 함께 뛰고 있는 우리동기들... 그 모습을 멀치감치 바라보시는 할아버지 할머니 및 일부 주민분들은... 이 무더운날 사서 고생이라는 듯 우리를 보고 웃으시기도 하고,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주기도 한다. 구보의.. 2019. 7. 22.
대한적십자 라이프가드 후기 - 주중반 과 주말반 차이점 & 주중반 주말보내기 라이프가드 교육은 주중반과 주말반으로 나뉜다. 라이프가드에 응시하는 교육생들의 연령 및 직군은 다양하다. 학생, 직장인, 주부, 운동선수, 프리랜서, 자영업자, 취업준비생 etc... 그렇기에 주중반과 주말반 중 자신들의 스케줄에 맞게 신청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라이프가드의 교육시간은 총 48시간이다. 즉, 주중반의 경우 하루 6시간씩 총 8일간의 훈련을 받는다. 반대로, 주말반의 경우 토, 일 교육과정으로 약 4주간의 교육기간을 가진다. 각자 장단점이 있겠지만, 주말반의 경우, 한달여를 주말마다 힘든 훈련을 하고 평일에는 각자 삶의 터전에서 활동해야 하니 이런 점도 힘들 수는 있겠지만 체력적인 면에서 조금 더 안배를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그리고, 평일날 부족했던 입영 및 횡영 그리고 기타 영법 .. 2019. 7. 12.
대한적십자 라이프가드 후기- 5일차(5) - 막기 & 풀기 목요일 교육을 마칠 때쯤 안전강사 대장분께서 전달사항을 내린다. "내일은 손톱 발톱을 꼭 깎고 오세요" 이게 무슨 말인가? 바로 오늘 막기 풀기 를 연습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막기&풀기 란 무엇인가? 우리는 수영구조 와 장비구조를 배웠다. 준비 서기 동작을 통해서 안전거리를 확보한 상태에서 익수자에게 접근하여 매우 얌전히(?) 구조작업을 펼친것이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어떨까? 물에 빠져서 공포감을 느낀 익수자는 괴력의 힘으로 살고자 발버둥 친다. 이런 상황에서도 구조가 이루어져야 한다. 즉, 막기&풀기는 구조자가 패닉에 빠진 익수자에게 잡혔을 때를 위한 대처법인 것이다. 라이프가드 교육은 수상인명 구조를 목적으로 한다. 누구의 안전이 가장중요한가? 익수자. 아니다... 바로 구조자의 안전이 첫 번째이다.. 2019. 7. 11.
대한적십자 라이프가드 후기- 5일차(4) - 산악 구보 점심시간 이후 여느 때와 다름없이 구보가 시작되었다. 라이프가드에서 구보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이 있다고도 볼 수 있다. 왜냐면, 무더운 여름 밖에서 구보를 하면 차가운 물속에 들어가고 싶고 수중 훈련에 한참 매진하다 보면, 몸의 열기를 올리는 구보가 생각나는 아이러니 함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대구적십자 1차 교육생인 우리들은 월요일부터 오전, 오후 각각 1회씩 구보 훈련을 해오고 있다. 오 와 열에 맞춘 구보, 선착순 구보, 오르막 스퍼트, 제창 구보 등등... 금요일쯤 되니 제창도 이제는 제법 잘 맞아떨어진다. 힘든 동기들과 자리를 바꾸어주는 센스도 발휘한다. 경북컬링팀 선수들은 구보 만큼은 항상 앞에서 교육생들을 리드한다. 교육기간 중 한 번은 약 1KM 정도 구간을 전력으로 뛰는 .. 2019. 7. 5.
대한적십자 라이프가드 후기 - 점심 시간 및 휴식시간 라이프가드 훈련이 꼭 힘든 것만은 아니다 다른 포스팅에서도 서두를 똑같이 시작했다. 컬링여자 국가대표팀의 방문등의 깜짝 이벤트가 있었다. 하지만, 이외에도 짬짬히 남는 시간. 바로 점심 시간 과 교육 중 10분간의 휴식 시간이다. 오전 교육과 오후 교육의 징검다리 역할인 점심 시간. 물론 자갈 줍기의 위태함 속에서 점심 시간을 깎아먹을 위험에 처했긴 했지만, 동기들은 모두 그 위기를 잘 극복했다. 말 그대로 점심 시간은 꿀 맛같은 시간이다. 라이프가드 교육 일정은 지역 마다 시기가 다르다. 4계절 마다 다른 특징은 있겠지만, 여름 차수 였던 우리는 뜨거운 태양의 열기를 점심시간 동안 잊을 수 있었고 짧지만 작은 단잠을 이룰 수도 있었다. 이렇듯 라이프가드에서 점심 시간은 체력을 비축할 시간이다. 각자 유.. 2019. 7. 1.
대한적십자 라이프가드 후기 - 컬링 여자 국가 대표팀의 응원! 라이프가드 교육이 꼭 힘든건 만은 아니다. 훈련 자체만으로는 힘들수도 있겠지만, 군대를 제외하고도 8일간의 짧은 시간동안 동기애를 느낄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 이 기간은 특별한 무엇인가가 있다. 첫 입소때는 머뭇거리며 서로의 눈치를 보았지만 교육기간 중 서로를 챙기게 되었고, 서로의 말 동무가 되어간다. 그리고 교육기간 중 동기들은 사회적 위치 or 직업을 떠나 하나의 교육생 동기로 최선을 다한다. 안전 강사분들도 이 기간만큼은 우리 와 하나로 움직인다. 어떠한 하나의 목표를 향해 도전하는 구조대의 모습은 뜨거운 7월의 여름과 꼭 닮아 있다. 우리 동기들은 한가지 조금 색다른 추억을 가지고 있다. 바로 경북 컬링팀 선수들과 같이 훈련을 받았고, 그친구들 역시 최선을 다해주었다. 그리고, TV에서만 보고들.. 2019. 7. 1.
대한적십자 라이프가드 후기- 5일차(3)- 자갈 줍기. 금요일 오전 시간이 지나간다. 이제 곧 점심시간이다. 장비구조 연습에 이어서 입영 연습에 들어간다. 그런데, 안전 강사분들이 네모난 빨간색 플라스틱 통 가득히 검은색 자갈을 들고 우리 앞에 선다. 그리고, 입영 대열 사이사이마다 자갈을 물속으로 흩어 뿌린다. 불길한 예상은 역시나 적중했다. 자갈을 물 위 채반통 위로 다시 주워 모으기다. 두류 다이빙 풀장의 5M 수심은 찌는 듯한 여름의 날씨 속에서도 차가운 기운을 가지고 있다. 여담으로 이곳 다이빙 풀장의 물은, 대구 시민들이 하루 동안 소비하는 수돗물 량과 비슷하다고 한다. 바닥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수온이 차갑기도 하지만 5M의 수압도 견뎌야 한다. 약 500개 정도의 자갈을 물 위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 서로 머뭇거리면 오.. 2019.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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