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상품 디자인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투박하지만 실용적이며 튼튼해 보입니다. 편히 이야기하면 예쁘지는 않지만 쓰다 보면 나름 편리하고 튼튼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트에서 사 온 음료 병입니다. 캔의 경우는 비슷하지만 한국에 비해 음료병들이 조금 더 크고 투박해 보입니다
하지만 쓰다보니 실용적이고 음료 양도 많습니다. ^^
참고로 독일은 집값은 비싸지만 생필품 가격은 저렴한 편입니다.
최근 독일의 생활물가도 많이 올랐지만 마트에서 장을 보기에는 그리 비싸지는 않습니다.
잠깐 독일의 마트를 둘러볼까요?
소시지도 다양하며 가격도 저렴합니다. 독일 하면 소시지 죠 ^^
특히나 맥주 값은 매우 저렴합니다. 빈 병 등은 마트 내 기기를 통해 손쉽게 판매도 가능하니 편하네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물통 역시 날렵하지만 매우 큽니다. 독일 인들이 신체가 커서 그런지 제가 느끼기에는 상품들의 디자인도 시원시원 크고 길쭉해 보입니다. 하지만 예쁘다는 생각은 조금 떨어지는 거 같습니다. ^^
생활 자전거 역시 프레임이나 바퀴의 크기가 한국에 비해 큽니다. 클래식 스타일 이지만 튼튼해 보입니다.
집 앞 자전거 거치대도 튼튼해 보입니다.
동네 및 기차역 자전거 보관소도 조금은 투박해 보이지만 철제로 만들어져 튼튼해 보입니다.
독일인들의 필수품인 열쇠 꾸러미도 동일합니다.
동네에 비치된 생활체육 시설도 철제로 매우 튼튼해 보입니다.
심지어 벤치도 철제로 ㅋㅋㅋ
현지 한국 교포분께서도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독일의 디자인은 너무 투박하다... 내가 만들어도 ㅋㅋㅋ
개인적인 취향이겠지만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투박하지만 실용적이고 튼튼한 독일의 디자인 이 였습니다.
추가로,
독일분들의 신체 사이즈는 큰 편입니다. 북유럽 , 네덜란드 다음으로 평균 신장이 크죠.
게르만 민족 답게 호수에 비친 실루엣도 왕자님, 공주님처럼 길쭉길쭉합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었지만, 다른 나라를 여행하면서 우리와 다른점들을 비교 해보는 것도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인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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