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트라이애슬론24 대구철인3종대회-7-수영 - First Lap 2 위 사진의 첫 번째 부표(노란색 동그라미)를 돌고 나서, 연습이 안된 전방 호흡을 선택하기보단 물속에서 옆사람 행동 패턴을 보기시작했다. 즉, 한 사람을 계속해서 주시하면서 수영하는 것이다. 실제 효과가 있었다. 전방 호흡 없이도, 레인 쪽에 붙어서 이동하는 사람의 허리와 몸통 부분을 기준 삼아 계속해서 나도 앞으로 나아갔다. 어느 시점에 내가 그 사람을 앞질렀을 때는앞의 다른 사람을 기준으로 해서 다시 반복했다. 그리고, 잠시 평형으로 해서 물밖로 고객을 내밀었을 때, 난 정확히 똑바로 가고 있었다. 라인 쪽에 붙어서 가는 사람을 기준으로 그 사람과 일치해서 간다면 이론상으로도 평행선을 그리기에 가능한 일이고 실제로 그러했다. 나 같은 초보자들은 이런 방법도 체력을 위해서는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2.. 트라이애슬론 2019. 4. 20. 2018 통영철인3종 대회 - 결전의 아침이 밝았다. 결전의 아침이 밝았다. 선배분께서 예전에 이런말씀을 하셨다. 경기를 연습처럼 즐겨라... 하지만 아직도 경기전에는 쌀짝 긴장감이 드는것 같다. 숙소에서 조금은 늦게 나온감이 있는지 바꿈터 폐쇄 시간이 얼마남지 않은 상황. 누군가 나에게 파워젤이 있는지 물어본다. 그런데 어디선가 많이 본 사람. 바로 지누션의 "션" 님 이셨다. 말로만 듣다가 실제로 뵈니 얼떨떨하기도 했지만, 다부진 체격에 같은 동호인으로써 왠지모를 동지애가 느껴진다. 흔쾌히 그분에게 파워젤을 건넸고,,, 잠시후 아! 사진을 한장 부탁드려야지 하고 말씀을 건넸다. 그런데,,, 아무래도 너무 자연스런 아침 모습을 팬들에게 노출하는 것이 부담스러우신지, 경기 후에 촬영을 해주신단다. 한편으론 내가 너무 무리한 요구를 한것 같아 그냥 화이팅 하.. 트라이애슬론 2018. 11. 8. 헐티재 - 한재(밤티재) - 팔조령 대구에는 7개령이라는 업힐 코스가 있다. 그중 한재는 끌바의 유혹이 강하다는 업힐 코스이다. 오전 5시 30분. 오늘도 어김없이, 클럽 선배분의 동행아래, 헐-청-팔 코스에,, 한재(밤티재) 를 추가해본다. 한재는 청도 한재 미나리로 유명한 곳이며, 실제 지명은 밤티재이다. 사실 2주전에 이곳을 도전하려다, 펑크가 나서 대구->팔조령에서 돌아온적이 있다. 헐티재는 갈때마다 느끼지만 좋은 경관과 함께 이른 오전에는 차량이 많지 않아서, 라이딩 하기에는 최적의 조건이다. 사실 어제 60KM의 라이딩이 있었기에 발이 조금 무거운 감이 있었지만 한재에 대한 기대감 우려감을 가지고 라이딩을 이어가 본다... 헐티재 정상에서의 짧은 휴식 뒤, 다운힐 과 더불어 청도 각북에서 각남면 까지의 구간을 라이딩 해본다. 이.. 사이클 2018. 7. 9. 9-달리기 - 한달간의 변화 1KM를 1주일 정도 달리면 성인 누구나 5분대는 뛸 수 있다고 한다. 나 역시 그러했지만, 2주 차까지는 사실 1KM 런 동안 호흡이 익숙지 않아서 힘들었다. 3주 차 때부터 1KM가 조금 편해졌고, 나는 2KM 정도를 달려보고픈 욕망이 생겼다. 2KM를 뛴 첫날엔 오버페이스로 힘들긴 했지만, 1주일 정도 적응이 되니 2KM를 조금 넘는 거리까지는 숨이 많이 가쁘지 않게 뛸수있게되었다. 현재까지 생각은 1. 세번들여마시고, 두 번 내뱉기를 꾸준히 연습하기 (코 와 입 동시) 2. 매일 조금씩 달려주기 이다. 밀양 마라톤(2.26) 후 1달간 1KM를 새로 배운 호흡법과 함께 훈련했고, 이젠 좋은 기록은 아니지만 5분대 중반 정도로 힘들이지 않고, 2KM를 달릴 수 있게 되었다. 달리기에 월등한 소질이 .. 트라이애슬론 2017. 12. 25.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