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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게 말할수록 더 행복하다"

by 나도처음이야 2025.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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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수를 줄이면 외롭지만 행복해진다.

 

참 오묘한 논리이다.

타인과의 교류를 위해서는 말을 해야하는데, 말을 줄이면 행복해진다니 말이다.

그런데 인간사 모든일은 말을 많이 해서 생기는 일들이 다반사다.

삼.사.일.언 

이라는 사자성어의 뜻은

세번 생각하고 한번 말하라는 뜻이다.

 

하지만, 이처럼 생각하고 말하는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다.

특히, 이성적인 판단히 흐려질때는 더더욱 그러하다

그럴때 오히려 말을 조심하고 아껴야 한다.

 

사람은 선천적으로 선한 존재일까? 악한 존재일까?

그것에 대한 정답은 없지만... 그 삶이 살아가는 방향대로 혹은 인간의 본능에 따라 정해지는 것으로 생각한다.

생존은 인간 누구에게나 중요하니 말이다.

 

때로는 친구 같지만

그 친구가 적이 되기도 하고, 적이 아니더라도 어느순간 멀어질수도 있다.

서운한 관계가 되는 시발점 역시 말이다...

사실 말은 꼭 입으로만 하는것이 아니다, 어느 덧 나이가 들면 상대방의 얼굴 과 눈을 보면 그 사람이 나에대해 어떤 말을 하고 싶은지 알수 있게된다.  이 또한 인간이 가지고 있는 본능 중 하나일게다.

 

그렇기에 마음이 드러나는 행동은 평소 절제할 필요가 있다.

기쁘다고 들뜨고, 슬프다고 억누를 필요가 없다.

그저 마음속으로는 그런 폭풍이 몰아치더라도 나이가 들수록 그런 마음을 타인에게 들어낼 필요가 없다.

타인이 그저 들어주고 공감해주더라도 결국은 짊어지고 해결해야 하는 것은 자신이다.

 

물론 친구나 가족 지인들에게 그 마음을 위로 받고 싶겠지만

그 순간 모든것을 다 보여주지는 말자.

숨기는 것이 아니라 다 보여준다고 해서 해결되지 않는다.

때로는 그 보여준 날것이 상대에 의해 이용당해 찢기는 결과가 생기기도 한다.

그게 세상살이 인것을...

 

적게 말할수록 행복해진다.

행복은 자신에게서 나온다.

삶을 감사해하면서 오늘 아침에도 밝은 햇살 아래 눈을 뜨고 숨쉴 수 있는 나 자신을 아껴주고 사랑하자

행복한 오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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