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아프다고 소리치면, 그 국민이 아니라고 내몰거나 편을 가르기보다 국민을 보듬아 주고 설득하여 모두 하나로 가게 하는 것이
리더 로서의 자질이자 정치인들이 해야 하는 일이 아닌가 란 생각을 합니다.
정치인들은 기득권이 아니라
국민들의 이야기를 대변하는 공무원 들이다.라는 점을 명심하시고, 말 안 듣는다고 군대 부르고 그러지 맙시다.
아이들 보기에도 부끄럽고 정치 이야기로 가족들 친구들과도 언성을 높이는 것 역시 그대들이 만든 업보입니다.
가끔은 정치는 관심을 두지 말고
현재의 자신의 일에 열심히 하는 것이 나라를 위하는 일이다 라고 말하는 이들이 았습니다.
이건 100년 전 매국노 이완용이가 했던 말입니다.
실제로, 정치에 관심을 안 가지도록 국민을 위해서 일하는 자들이 최선을 다해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그들도 인간이기에 출세하고 싶고, 권력을 누리고 싶은 마음이 있겠죠.
국민에게 봉사하려고 국회의원이나 대통령 를 하는 그런 모습은 아니니까 말이죠.
하지만 기본적인 국민들과 했던 약속은 깨지 않아야겠죠.
지금처럼 이런 불안한 상황과 기본 규범들을 정치인들이 먼저 깨면서... 국민들에게는 그냥 그 자리에서 열심히 일해라
라고 말하면 그대들의 권력만 추종하듯 떠받드는 하수인이나 되라고 말하는 것 이며
100년 전 매국노 그놈과 같은 말입니다.
대구에서는 탄핵 이야기를 꺼내면 아직도 이상한 눈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는 현재 탄핵뿐만 아니라, 5.18 , 박정희, 12.12 , 전두환 등...
국민들의 논쟁이 되는 핵심 키워드에 모두 속합니다.
아마 광주에서도 마찬가지 이겠죠.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공화국입니다.
대구에서 , 광주에서 서로 다른 당을 응원한다고 해서 욕할 것 도 아닙니다.
하지만, 잘못된 것 들을 잘못되었다고 이야기하지 못하고 지역논리에 의해서 나만 철저한 배신자 가 되는 건 아닌지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게 만드는 것 역시 아직까지 지역이 가지고 있는 한계입니다.
한쪽 눈이 먼 원숭이들이 모여사는 곳에 두 눈이 멀쩡한 원숭이가 왔다가
몇 달이 지나자 그 원숭이 역시 손가락으로 다른 한쪽 눈을 멀게 한다는 이솝 우화가 지금 현실과 닮아 가는 실정입니다.
서로가 모두 다 알고 있을 겁니다.
계엄령이 2024년 대한민국 현재 발동되어야 하는 상황인지 말이죠.
내 말을 안 듣는 국회의원들과 그 세력을 막기 위해서 군대가 모든 대한민국을 통제하는 시스템인 계엄령을 발동한다는 것이 정상적인 프로세스인가요?
계엄령을 경험해보지 못했거나, 계엄령이 발동된다고 해서 우리 삶이 변하겠냐고 말하는 사람들은 대통령이 그럴 수 도 있지라고 말하겠지만, 계엄령이 발동된 이후의 우리 삶을 면밀히 체크해 보시는 것이 더 정확하겠죠.
이번 계엄령 포고문에서는 의사들은 48시간 내 현장 복귀를 하지 않으면 처단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모든 언론과 출판은 계엄사 통제를 받는다.
포고문 위반자는 영장 없이 체포, 구금, 압수수색 할 수 있으며, 계엄법 제14조에 의하여 처단한다.
등등.. 참 암울합니다.
강력한 권력자의 말을 잘 듣는 추종자가 되면
배부르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습니까? 그렇게 사는 것이 선진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인가요?
일제 강점기에도 배부르고 따뜻하게 지낼 수만 있다면, 국민들에겐 현재 자신의 본분에 충실히 살아가라고 말했겠죠.
나라를 떠나 저 먼 이국땅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만들고 외로운 싸움을 했던 광복투사들에게는
지금 그대들이 보여주는 행동과 같은 짓을 했을 겁니다.
이건 이념의 논리가 아닙니다.
그저 인간의 됨됨이가 나쁜 사람이란 뜻입니다.
나쁜 사람이란 말은 이럴 때 사용합니다.
어찌 됐든 2024년 12월은 참...
대한민국 국민들 모두가 300명의 국회의원과 대통령 1명
총 301명의 공무원들 때문에 마음의 상처를 가지고 가는 달이 되어갑니다...
때문에는 이럴 때 쓰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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