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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항상 좋은 일들만 가득할 수는 없다.
그렇다고 나쁜일들만 있는 것도 아니다.
어느 순간 좋은 일과 나쁜 일을 구분하는 잣대도 모호 해진다.
모든 것은 나의 기준이다.
나의 기준이 타인에게 맞지 않는다고 하여
타인을 욕할 필요는 없다. 그도 그의 기준이 있고, 그런 기준으로 나를 체크한다.
그렇기에
너의 맘이 내 맘 같지 않고, 나의 맘도 너와 같지 않음을 깨닫게 된다.
말로는 서로 인정한다고는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학력이 높아질수록 자신만이 쌓아온 커리어와 생각의 성벽들이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그저 나의 기준안에서 최대한 너의 행동을 이해하거나 맞추어주려는 생각을 했다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이다. 이것 역시 나의 성벽이 무너지면서 까지 너를 이해하려는 마음을 가진이는 없다.
그가 성직자 혹은 학력이 매우 높거나 고고한 학자라 할지라도
그건 그저 눈에 보이는 관념과 사회적 지위 일뿐이다.
사람의 내면은 자신의 성벽이 있기에, 서로의 성벽을 인정하고 침범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좋은 일들과 바른 사고를 한다고 해서 세상이 평화롭지는 않다.
인류가 살아오면서 현재까지도 치르고 있는 전쟁들만 보아도 이상과 현실은 냉정하게 구분되어 있다.
자신의 성벽을 우선 굳건히 잘 지키자.
그 다음 다른 성벽들도 둘러보라. 그렇지만 그 성벽들에 대해서 배나라 감나라 하지는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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