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형 호흡을 가르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무엇일까?
자유형 호흡을 가장 쉽게 터득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가르치는 자 와 배우는 자 사이의 한 가지를 두고 두 가지의 질문에 고심을 해본다.
어느 순간 연습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하게된 고수의 입장에서는
예전에 나는 어떻게 했었지하면서 그 과정을 떠올려 본다.
하지만,,, 수영에는 정답이 없다. 시대마다 영법도 달라지며 사람들의 체형에 따라서 달라지는 옷처럼
수영역시 사람마다 모두 동일한 패턴이 적용되는 것도 아니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수영을 하는 사람이 반복 연습을 통해서 나한테 맞는 자세를 찾는 것이 주요하다.
하지만,,,
가르치는 입장에서는 교본의 기본 내용처럼 일괄된 포맷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그 이후 필요에 의해서 개개인으로 맞춤형 교육이 들어갈 수 있지만...
그런데, 자유형의 가장 큰 난관은 생각해보니 호흡이 문제인 것 같다.
하다 보면 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손 쉽게 배우고 가르칠 수 있을까??? 란 의문이 든다.
많은 수영 유투브 영상은 제각기 손쉬운 방법을 제시하고 있지만 사실 많은 정보의 혼란 속에서 그 정보가 맞나 하는
의구심마저 들게 한다. 실제로 그렇게 교육을 하더라도 수영은 쉬워요 괜찮아요 하다 보면 돼요~ 란 말이 맞지 않기 때문이다.
누구에게는 너무나 힘든 수영이기에... 이것을 해결하는 방법이 있을까???
그 과정을 기록하고 데이터 하기 위해서 글을 남겨둔다...
내가 생각하는 가장 쉬운 자유형 측면 호흡방법은
1. 몸에 힘을 빼고 머리를 옆으로 돌리되 그 머리를 물 위에 편히 놓아라...
2. 시선은 30~45 정도를 본다.
3. 즉, 힘을 뺏기에 몸은 롤링 상태처럼 옆으로 비스듬히 돌아가 있다.
4. 팔이 리커버리 되기 전 벌써 코와 입은 나와서 파하~를 마치고 리커버리 되면서 자연스레 물속으로 머리가 들어간다.
5. 반대편 팔은 귀 옆에 붙이기가 어렵다면 물속 30cm 정도까지 지긋이 눌러서 상체의 무게중심을 잡아주자...
적고 보니 배우는 사람 입장에서는 이것도 어려울 거 같다...
음... 해파리 뜨기 혹은 개 수영을 힘을 빼고 하는 상태에서 아주 천천히 몸을 돌려보는 연습을 해보자.
한 손은 물속 30CM 정도에 넣고 몸통과 고개를 돌려서,,, 45 도 정도 옆을 보는 연습도 병행해보자.
이러다 나만의 수영 교본이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ㅋㅋㅋ
사소한 메모가 기록이 되고 양질의 정보 혹은 책이 되는 것 아닌가...
고심과 함께 밤이 깊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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