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영은 사실 여러 이유에서 필요한 영법이다.
자유형 평형 배영 접영등도 하면 좋지만, 실제 오히려 더 유효한것이 입영이 될 수 있다.
깊은 물에서 오랜시간 떠 있을 수 있다면 이것 역시 좋지 않은가...
하지만 불행히도 우리네 수영장에서는 입영을 세밀히 지도해주는 곳이 잘 없다.
간혹 마스터즈 혹은 선수반에도 잠깐씩 하는 곳도 있으나, 수업 과정에 입영을 정식으로 포함 시키지는 않는다.
그렇다면 개인이 입영을 연습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유튜브 입영 영상 보고 따라 하면 된다. 라고 할 수도 있지만 수심이 깊은곳 낮더라도 누워서 한발차기 등등 수심이 얕은 것에 대한 제한도 있어 보인다.
그러면 초심자들은 어떤 방법이 좋을까...
먼저 유투브등의 입영 영상등을 보고 머리속에 기억을 한다.
수영장에 가면 다른이들에게 피해를 주지않도록 걷기 전용레인 등에서 진행하면 좋다.
* 레인줄 이용하기.
남에게 크게 방해가 되지 않는다면, 레인줄 에 양팔을 올려놓고
로타리 킥을 연습하자. ( 이건 그런데 사람들이 많으면 피해가 가기게 주의를 잘 살펴보고 하자)
* 킥판 이용하기
킥판에 양쪽 팔꿈치까지 쭉 뻗어서 올린다.
호흡을 입으로 최대한 들여마시고, 상체와 무릎의 간격을 30~45도로 좁힌 상태에서 로타리 킥 차기.
초보자들에게는 허리를 곧게 펴고 하는 입영은 너무 힘들다... 상체 표면적을 최대한 물위에 두자..
* 로타리 킥도 힘들고 자꾸가라 앉는다.
허리에 벨트 킥판등을 찬다. 몸이 쉽게 뜨니 이렇게 해서 먼저 로타리 킥에 도전한다.
그냥 하는것보다는 시간을 제서 최소 1분, 2분 이렇게 시간을 늘려나가자.
벨트를 풀고도 10초, 20초 씩 시간을 늘려나가자.
* 로타리 킥은 ?
힘을 빼고 복숭아 뼈로 물을 안쪽으로 차준다... 한발 한발 교대로 차준다.
절대 힘으로 하지말고,,, 데크에 걸쳐앉아서 한번 연습하고 바로 실전에 들어가서 연습하는것이 더 유용해 보인다.
누워서 한발씩 차는 킥은 사실 큰 효과는 없어보인다... 그냥 물이 감기는 느낌만 체크하는 정도이다.
* 손 스컬링 ?
킥판 위에 언제까지 손을 올릴 수는 없다.
발이 좀 부드러워 졌다면, 손으로 스컬링을 도와야 하니까...
해파리 뜨기 혹은 누워뜨기 상태에서 스컬링을 구사하자... 물이 잡히는 감을 얻고나면
로타리 킥과 함께 물속에서 스컬링을 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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