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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 가왕 판정석 에선 없어선 안될 사람이 한 명 있다.
바로 유영석.
약간은 차가운 듯 무뚝뚝 해 보이는 중년의 아저씨 유영석.
하지만 #눈물 나는 날에는... 이 노래에서 그는 소녀 감성과 복면가왕에서 가끔씩 눈물을 훔치던 그의 여린 감수성을
고스란히 우리에게 털어놓고 있다.
마치 미녀와 야수의 왕자님 처럼 말이다...
학창 시절 늦은밤. 연애편지를 쓸 때,
이 노래에 취해 적다가 아침에 다시 읽어보고 도저히 보내지 못했던
사연이 있는 곡이기도 하다. ㅎㅎㅎ
중년이 되어서도 감수성을 놓치 않는 그...
우리네 삶에서도 이런 감성이
자신을 치유하고기도 하고, 삶의 작은 행복이 되기도 하는 원천이라고 생각한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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