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싸이클에서 내린 후 바꿈터에 진입한다.
T1에서의 버벅거림을 만회 하기위해서, 운동화로만 갈아신고 파워젤 과 초코바 그리고 캡만 챙겨쓰고
바꿈터를 뛰쳐나왔다.
런 진입코스에서는 클럽 선배분들이 응원을 해주신다.
실제 이런 응원들이 알게모르게 큰 힘이 되기에, 이 포스팅을 보신 많은 분들께서도 가족과 동료를 위해서 진심어린 응원을 해주시면 좋겠다.
어찌됐든, 드디어 통영의 바닷가를 옆에 두고 런이 시작되었다.
2KM 까지는 근전환의 영향인지 발이 무겁고 순간적으론 근육경련도 느껴진다.
올 초 대구철인3종대회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통증이다. 바로 통영의 사이클코스가 주는 허벅지 부하가 다르다는 것이다.
실제 통영대회의 컷오프는 3:40분이다. 즉, 타 대회에 비해서 10분이 더 길다.
사이클 코스가 해안 산악도로 이기에 10분 정도의 시간을 더 주는것이다.
3KM 지점 부터는 빠른 속도는 아니지만, 나의 페이스대로 뛸수가 있었다.
오늘 신경 쓸부분은 발코가 정면을 향하는 것이다. 항상 팔자 걸음이였기에, 이 부분만큼은 힘들더라도 집중하여 고치기로 마음먹었다.
구비 구비 구부러진 통영의 런 반환코스가 보인다.
https://soo0100.tistory.com/337
반응형
'트라이애슬론'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8 통영철인3종 대회 -반환점... 그리고 Finisher (0) | 2018.12.08 |
---|---|
2018 통영철인3종 대회 - 수영 출발 그리고... (0) | 2018.11.12 |
2018 통영철인3종 대회 - 결전의 아침이 밝았다. (0) | 2018.11.08 |
통영 대회의 매력에 빠지며... (0) | 2018.11.04 |
2018 통영철인3종대회 홍보영상 (0) | 2018.10.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