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애슬론

2018 통영철인3종 대회 -T2 그리고 RUN!

나도처음이야 2018.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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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클에서 내린 후 바꿈터에 진입한다.

T1에서의 버벅거림을 만회 하기위해서, 운동화로만 갈아신고 파워젤 과 초코바 그리고 캡만 챙겨쓰고

바꿈터를 뛰쳐나왔다.  

런 진입코스에서는 클럽 선배분들이 응원을 해주신다.

실제 이런 응원들이 알게모르게 큰 힘이 되기에, 이 포스팅을 보신 많은 분들께서도 가족과 동료를 위해서 진심어린 응원을 해주시면 좋겠다.

어찌됐든, 드디어 통영의 바닷가를 옆에 두고 런이 시작되었다.

2KM 까지는 근전환의 영향인지 발이 무겁고 순간적으론 근육경련도 느껴진다.

올 초 대구철인3종대회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통증이다. 바로 통영의 사이클코스가 주는 허벅지 부하가 다르다는 것이다.

실제 통영대회의 컷오프는 3:40분이다. 즉, 타 대회에 비해서 10분이 더 길다. 

사이클 코스가 해안 산악도로 이기에 10분 정도의 시간을 더 주는것이다.

3KM 지점 부터는 빠른 속도는 아니지만, 나의 페이스대로 뛸수가 있었다.

오늘 신경 쓸부분은 발코가 정면을 향하는 것이다. 항상 팔자 걸음이였기에, 이 부분만큼은 힘들더라도 집중하여 고치기로 마음먹었다.

구비 구비 구부러진 통영의 런 반환코스가 보인다.

 

https://soo0100.tistory.com/337

 

반환점... 그리고 Finisher

반환점... 그리고 Finisher 반환점을 돌고 나니, 발검음이 한결 가벼워 진다. 왔던 코스를 돌아가는 차이일것이다. 물론 작년에 이어서 같은 코스를 달리는 장점이기도 하다. 발코를 정면으로 향하는 연습은 80%..

soo0100.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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