쾰른 성당을 돌아보고 허기가 졌다.
그리고 찾은 곳은 쾰른 성당 바로 앞 맥도널드.
빅맥 세트를 주문했다.
주문 방식은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키오스크 혹은 현금으로도 계산이 가능했다.
맛은 한국의 맛과 특히 다르지 않다. 이런 점을 보면 해외 음식이 입맛에 맞지 않는 경우에는 무난히 들어갈 수 있는 음식점이 바로 맥도널드 라는 생각이 든다. 맛도 그렇지만 그 나라의 빅맥지수에 따라 너무 터무니 없는 외식 물가는 아니니 말이다. 현지에서 한식은 최소 12유로~15유로 정도이며, 한끼 현지식 외식도 평균 15유로 정도는 생각해야기 때문에 어설픈 한끼 보다는 맥도널드 세트가 때로는 나을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2022년 독일의 빅맥지수를 살펴보았다.
빅맥이 8.79유로 이다. 한화로 약 1만원이 넘는 가격이다. 한국에서는 6천원 선이기에 거의 두배에 가깝다.
(원래 이정도 격차는 아니었는데, 현재는 환율 폭등으로 거의 12,000원 선에 가까운 가격이 되어버렸다.)
최근들어 독일 현지도 생필품 및 유류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한다.
생필품 가격이 저렴했던 독일 현지에서도 이런 말이 나올 정도면 최근 국제이슈들이 유럽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듯 하다.
감사합니다.
https://soo0100.tistory.com/1779
빅맥지수 란?
빅맥지수 란? 세계 120여 개국의 맥도널드 빅맥 햄버거 가격을 달러로 환산하여 미국의 빅맥가격과 비교하는 지수로, 1986년부터 영국의 경제 매거진 "이코노미스트" 에서 제공하고 있는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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