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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동대구역 둘러보기

by 나도 처음이야 2020.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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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수원 출장이 있어서,,,

동대구역에 나왔다. 비가 부슬부슬...

동대구역은 대구의 메인 기차역이다.

그렇기에 이곳에 가장 많은 기차들이 정차를 한다. Sub는 대구역.

서울에 서울역 과 영등포 역이 있는 것처럼 말이다.

 

필자는 수원 행 ITX 새마을호를 예약했다.

우선 동대구역으로 들어가 본다. 동대구역은 보시는 것처럼 아치 형 구조로 되어있다.

규모가 서울역이나 부산역에 비해 조금 작기는 하지만, 여러 편의 시설들이 모여있다.

그렇기에 기차를 기다리며, 한 겨울 몸을 녹이기에도 그만이다.

1층은 상가와 더불어 티켓팅을 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대구에서만 맛볼 수 있는 지역 음식점도 있으니 한번쯤 찾아보는 것도 괜찮을 거 같다.

요즘은 다양한 기차여행 패키지가 있는거 같다. 

동대구역은 경북권을 이어주는 중심 역할을 하는 기차역이기도 하다. 2층엔 코레일 라운지와 음식점들이 있다.

어디론가 여행 혹은 삶의 방향을 찾아 나서는 사람들...

수유방 과 유실물 보관소도 보인다. 이렇게 찬찬히 바라보니, 평소 몰랐던 곳들이 있었네요~

이렇듯 우리곁엔 생각보다 많은 것들이 자리 잡고 있는 거 같습니다.

연말, 신년을 맞이하여 예쁜 트리도 역사를 밝혀주고 있다.

스마트 도서관도 운영됩니다. 아직 저도 빌려보진 못했습니다.

어쨌든, 기차 여행을 심심치 않게 보낼 수 있으니 참 여러모로 좋은 아이디어인 거 같습니다.

* 스마트 도서관에 관련된 포스팅은 공수래공수거님의 블로그를 참고하세요~

 

스마트 도서관-동대구역 스마트라이브러리

지난달 서울 가면서 대합실에서 잠시 기다리는데 스마트 도서관이라는게 눈에 띄인다. 언뜻 보니 무인 도서 대출 시스템 같았다. 사진만 찍어두고 리플렛을 가져 갔다가 나중에 확인해 보게 되었다. 예전 기차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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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플랫폼으로 내려가 봅니다.

기차가 오기 까진 20여분이 남아서인지 플랫폼이 휑~ 합니다.

하지만 KTX가 정차하는 반대편 플랫폼에선...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합니다.

각자의 길로 떠나는 사람들...

내가 서 있는 이 곳엔... 

KTX 플랫폼이 아니라서 그런지... 커피 샵이나 몸을 녹일 수 있는 그런 곳은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난 번 무궁화 호를 타본 설레임으로 

오랜 만에 다시 만나는 친구처럼 새마을호를 기다려 봅니다.

오늘도 블로그를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https://soo0100.tistory.com/899

 

KTX 콘센트 좌석 번호 (KTX 불편한 점)

요즘은 기차 안에서도 손쉽게 Wi-Fi 를 사용할 수 있다. 얼마전 포스팅 한 무궁화 호에서도 말이다. 그런데, 필자가 느끼기에 KTX 의 경우 조금 불편한 점이 하나 있다. 바로 전원을 공급하는 콘센트가 좌석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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