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베트남 다낭 꼭 가봐야 하는 곳- 미케비치 해변

나도 처음이야 2024. 6. 14.

포브스지가 선정한 세계6대 해변중 한곳으로 지정된 

다낭 미케비치 해변.

20KM가 넘는 모래사장의 긴 해변은 국내에서는 보기 장관을 만든다.
긴 해변을 따라 여러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고 조용히 걷기에도 참 좋다. 물론 한낮에는 뜨겁기때문에 이른 아침이나 저녁,밤 시간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해가 뜰 무렵 벌써 많은 인파들이 해변에 나와있다. 현재 시간은 오전 5시 30분.

다낭 미케비치 해변

 
해변을 끼고 형성된 관광도시 다낭.

 
떠오르는 햇살에 비친 미케비치 해변의 모습이 평온하고 차분하다.

미케비치 해변

호텔에서만 해변을 보기에는 너무 아깝다.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하늘 높게 뜬 햇살은 무척 따갑다.
왜 많은 사람들이 이른 새벽녘 부터 바다에 몸을 담그는지 이해가 간다.
주저없이 미케비치 바다에 몸을 담그어본다. 처음에는 살짝 차가운 느낌이 있지만 오히려 해변보다 물속이 더 시원하고 좋다.  맨몸으로 수영하기에 딱 좋은 수온이다. 
미케비치의 바닷물은 예쁜 산호초 와 아기자기 한 열대어가 가득한 에멜랄드 빛의 바다는 아니다.
바닷속 바닥에는 모래 조금 더 정확히 말하면 검정 진흙 색상의 모래가 덮여있고 가시 거리 역시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잔잔한 물살과 재미있을 정도의 파도 그리고 낮은 수심때문에 바다 수영하기에도 재미가 있다.
해안가에서 약 50여미터 정도를 수영해서 나가보아도 수심은 약 1미터 40~50 정도 수준이다. 성인 남성의 가슴정도 까지 오는 정도로써 수영과 물놀이 및 윈드 서핑하기에도 좋다.
수영 구간과 윈드서핑 구간도 나뉘어 있고, 라이프가드 존도 있기에 안전하고 즐겁게 해안을 이용할 수 있다.
 
오전 8시 경임에도 햇살은 중천을 가리킨다. 
뜨거운 햇살을 피하기 위해 모자, 썬그라스, 비치 타올 그리고 썬 크림을 바르는 것이 좋다.

 
미케비치 해안 중 남쪽 일부구역이 미안비치 해변으로 이곳이 가장 핫한 장소라고 한다.

미케비치 해안의 핫 플레이스 - 미안비치

 
해안에는 간단하게 샤워할 수 있는 샤워장 과 여러 음식점들이 들어서 있다.  
미케비치의 20KM 해안은 호텔 정상에서도 그 끝을 알아볼수 없을 정도로 길게 늘어서 있다.

 
아직 미개발 된 해안도 보이기에 앞으로 더 기대가 된다.

 
고층 빌딩들과 어울러지는 야경을 담은 미케비치 해변은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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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케비치 해변

 

미케비치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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