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애슬론

통영 철인 3종 - 바꿈터 T1 에서...

나도처음이야 2019.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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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을 마치고 바꿈터로 진입하면서, 웹 슈트를 상체부터 벗기 시작한다.

일반적으로 선수들은 바꿈터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서 보통 이렇게 진행한다.

바꿈터 내 자신의 자전거에 도착했을 때는 보통 상체 부분은 탈의 가 완료된 상태이다.

도착해서는 무릎까지 슈트를 내리고, 두발로 슈트를 밟으면서 복숭아 뼈까지 발로 벗으면 손쉽다.

그리고, 마지막은 축구공을 차는 동작으로 발을 뻥 하고 차며, 복숭아 뼈에 걸쳐있던 슈트가 손쉽게 벗겨진다.

참고 드린다. 

오늘 T1 바꿈터에는 아직도 많은 자전거들이 있다. Age 별로 출발하기에 그런 듯하다. 

수영이 그리 나쁜 성적은 아니기에, 서둘러 사이클 복장으로 갈아입니다.

이럴 때, 경기복이 있다면 헬멧과 라이딩 준비 후 바로 출발하면 기록 단축에 매우 용이하다.

난, 경기복 이 없기에 라이딩 복으로 갈아 입고 운동화를 착용 후 사이클 장비를 챙겨서 출발해본다.

물론, 클릿슈즈가 있는 경우는 사전에 클릿을 페달에 장착해놓는 경우도 있다.

이건 다음 포스팅에서...

실제로 물속에서 나온 뒤라서 그런지 약간 어지럽기도 하다.

이때 차분하게 준비하는 것이 오히려 시간을 단축한다.

난 에너지 바를 챙긴다고 출구에서 다시 내 거치대 장소로 왔다가 다시 출발한다.

바보 같지만, 침착하자!!!

대회가 아니라 대회를 연습같이 생각하자!

참고로 2017 통영 철인 3종 T1 기록은 4분 51초였다.  이런... - - ; 

자전거 타기엔 매우 좋은 날씨이다.

 

* T1 이란 수영에서 자전거로 전환할 때의 바꿈터 시간을 말한다.

  T2는 자전거에서 런으로 전환 시의 바꿈터 시간 이다.

  철인 3종과 함께 기분 좋은 운동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통영 철인3종 - 사이클 출발 ! Go for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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