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애슬론

안동철인3종-16-사이클 - 마지막 한바퀴 더!!!

나도처음이야 2019. 4. 23.

3바퀴째 랩을 마치는 순간

왜 그랬는지 3바퀴가 마지막이라고 생각을 했다. 

하기 사진처럼 손가락으로 "3바퀴 마지막 아니야" ㅋㅋ 하고 응원 중인 가족들에게 물어본다

크게 응답해준다. "4바퀴를 돌고 바꿈터로 들어가야돼~~"

이런!! 아무래도 속은 느낌이 계속 드는 건 무엇일까? 억울하기도 하고

사이클 연습을 많이 했기에 1시간 5분 정도에 들어올 것이라고 생각했던 건 나의 오산 ^^;;

즉, 전날 코스 및 맵을 자세히 숙지 못한 나의 실수다.

(그렇다, 같은 바퀴를 반복하는 사이클 및 런에서는 자신의 바퀴수 혹은 몇 바퀴를 돌아야 하는지를

사전에 체크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무척 간단하지만 가끔 깜빡하는 경우가 실제로 종종 생긴다)

옆 선수 분도 4바퀴라고 이야기하신다. 할 수 없다!!! 미친 듯이 다시 밟아 보자... 

[ 경기 중인 대구 강북 철인 클럽 선수분들 ]

 

 

안동철인3종-17-사이클 - 달리기로의 전환

마지막 한 바퀴는 아쉬움과 함께 속상했지만 더 열심히 달려보았다. 드디어 4바퀴를 마치고,, 바꿈터로 진입을 한다. 다음에는 꼭 자전거 코스 및 맵 전략을 잘 짜리라... 이렇게 철인 초보는 하나 둘 씩 대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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