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 년대 신성처럼 나타난
발라드 왕자 성.시.경.
지금은 예능에서 더 자주 그의 끼를 보여주고 있지만 그는 원조 버터 왕자 였다.
마카롱 처럼 달달하고 애절한 목소리로 많은 연인들의 마음을 들썩여 놓았다.
사실 남자보단 그의 큰키와 하얀 피부 그리고 뿔테 안경으로 인해 수 많은 여심을 뒤흔들어 놓은 장본인기도 하다.
커버 사진에서 조차 긴 다리를 한층 더 뽐내는 버터 왕자님.
오늘은 그의 전성기 시대를 활짝 열어준
2집 히트곡 "우린 제법 잘어울려요" 를 선곡해보았다.
이제 막 시작하는 연인을 향한 마음을 고스란히 잘 담아낸 이곳은.
2020년 지금 들어도 풋풋하고 향기롭다...
지금 이순간 어느때 처럼 연인들은 서로의 어깨에 기대어
그들만의 풋풋한 향기를 뽐내고 있으니 말이다.
노래 듣길 잘했죠?
어때요? 거봐요 웃을 거면서...
감사합니다.
저기 그대가 보이네요
오늘도 같은 시간이죠
언제나 조금 젖은 머리로 날 스쳐가죠
오늘도 같은 시간이죠
언제나 조금 젖은 머리로 날 스쳐가죠
살짝 미소 지은 건가요?
혹시 날 알아챈 건가요?
아침을 닮은 그대 향기가 날 사로잡죠
혹시 날 알아챈 건가요?
아침을 닮은 그대 향기가 날 사로잡죠
난 궁금한 게 많죠
그대 이름 그대의 목소리
온종일 상상해요 그대!
(그대 곁에 날)
그대 이름 그대의 목소리
온종일 상상해요 그대!
(그대 곁에 날)
정말 서두르진 않을 거예요
한 걸음 한 걸음씩
그대가 나를 느끼게
우우우 우우 예
한 걸음 한 걸음씩
그대가 나를 느끼게
우우우 우우 예
사랑을 시작할까요?
내일 아침 어쩌면
말할지도 모르죠
우리 한 번 만나 볼래요? 우
내일 아침 어쩌면
말할지도 모르죠
우리 한 번 만나 볼래요? 우
춤은 여러분들이 추세요
물기 어린 나무 사이로
햇살이 부서지는 거리
투명한 그대 얼굴이 왠지 좋아 보여요
물기 어린 나무 사이로
햇살이 부서지는 거리
투명한 그대 얼굴이 왠지 좋아 보여요
기분 좋은 일이 있나요?
가벼워 보이는 발걸음
살며시 부는 바람을 타고 난 다가가죠
가벼워 보이는 발걸음
살며시 부는 바람을 타고 난 다가가죠
참 망설였었지만
오늘은 꼭 얘기할래요
눈이 참 예쁘다고 좋아한다고
오늘은 꼭 얘기할래요
눈이 참 예쁘다고 좋아한다고
조금 서투르고 어색하지만
어떻게?
그렇게 시작해 봐요
워우 워우 워
어떻게?
그렇게 시작해 봐요
워우 워우 워
거 봐요 웃을 거면서
내 마음을 알면서 워 어
잘 해낼 수 있겠죠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내 마음을 알면서 워 어
잘 해낼 수 있겠죠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한 걸음 한 걸음씩
그대가 나를 느끼게
(사랑을 시작할까요?)
그대가 나를 느끼게
(사랑을 시작할까요?)
그대 곁엔 언제나 워 어
내가 있어줄게요
변치 않을 거예요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호우!
내가 있어줄게요
변치 않을 거예요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호우!
물?
자 저만 뛰니까 재미없죠?
다 같이 한 번 가볍게 뛰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냥 쉬워요 딴딴
자 저만 뛰니까 재미없죠?
다 같이 한 번 가볍게 뛰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냥 쉬워요 딴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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