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자연의 소리가
어찌 보면 우리 삶에서 가장 친근하고 편한 소리가 아닐까?
어느 순간부터인지 비가 오는 날의 빗소리 그리고 계곡의 물소리들이 내 마음을 무척 편하게 해주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간혹 계곡을 찾으면 가만히 눈을 감고 심호흡을 하면서 물소리에 내 마음을 맡겨 본다.
물소리에 집중하다 보면 잡념은 어느덧 사라져 있다.
지금은 오롯이 흐르는 물소리만 내 맘에 남겨져 있을 뿐이다.
인위적으로 만들어 낼 수 없는 연주곡인 오늘의 이곡은
올 봄. 대구 진밭골 계곡에서 녹음을 했다.
맑은 물소리 처럼, 많은 분들의 마음에 쉼터가 될 수 있다면 좋겠다.
감사합니다 :)
반응형
'Good Music'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슈베르트 피아노 5중주 D.667 '송어' (14) | 2020.06.05 |
---|---|
우리들에게 친숙한 클래식. (10) | 2020.06.04 |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14) | 2020.05.29 |
이루마 - River flows in you 1시간 듣기 (17) | 2020.05.24 |
조트리오 - 눈물 내리는 날. (12) | 2020.05.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