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형을 이제 막 배우고 자유형 숨쉬기도 조금 되기 시작할때쯤
누구나, 25M 를 한번에 ,, 바로 쉬지 않고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중간쯤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여러분에게 가장 효과 적인 방법을 소개코자 한다.
하기 처럼 2가지 방법을 사용해보자.
1. 벽을 차고 간다.
- 너무 쉬운 방법이라 실망을 하셨을지도...
사실 벽을 차고 물속에서 출발을 하면 최소 5M 이상은 간다.
즉, 여러분에겐 이젠 20M 만 남은 상황이다.
2. 숨쉬기를 해야한다.
- 20M를 숨을 안쉬고 가면 제일 좋겠지만,,, 우린 돌고래 처럼 머리 위쪽에 숨 구멍이 없다.
자유형으로 25M 를 간다면 여러분은 몸을 옆으로 돌려서 숨쉬기를 해야한다.
그런데,,, 보통 여기서 다 자세가 무너지면서 수영이 매우 힘들어 진다.
누구에게다 다가 오는 1차 관문인 것이다.
왜냐면, 숨을 쉬기위해서 몸을 돌리는 순간...
머리와 특히 허리에 힘이 들어가면서 몸은 심하게 물속으로 가라앉고 불필요한 발차기 까지
내 몸을 물속 깊이 잡아 당기는 과실을 만들게 된다.
그럼 우린 어떻게 이 관문을 극복 할 수 있을까?
필자는 25M를 한번에 가고자 하는 여러분께 반대로 25M 성인 풀에서 나오라고 말하고 싶다.
우선, 유아 풀 혹은 마루 바닥 등이 설치된 수심이 얇은 레인에서 연습을 하는 것이다.
2-1. 항상 수영장에 가시면 수업 이나 자유수영 전후로
해파리 뜨기 혹은 배면 뜨기 등을 통해서 몸에 힘빼는 연습을 한다.
- 해파리 뜨기란?
양 팔다리를 넓게 벌려서 물에 엎드려 뜨기.
- 배면뜨기 란?
발을 벽에 걸치고, 누워 뜨기. (필요하다면 부력이 좋은 킥판을 가슴 위 로 잡아주세요)
힘빼기 연습은 항상 1~2분 정도 해주세요...
25M를 힘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물에 떠서 가야 합니다.
여러분이 힘든 이유는 불필요한 힘을 주기 때문입니다. 물에 뜨면 25M는 그리 먼거리가 아닙니다.
간혹, 근육이 많아서 물에 가라앉는 다는 말이 있죠 그러나 이것은 100% 진실이 아닙니다.
근육이 많으면 부력이 약해질 수는 있지만, 힘을 주기때문에 가라 앉는 것이라서 자신이 근육질 이기에 물에 무조건
가라 앉는다는 것은 잘못된 편견입니다.
2-2. 수심이 허락 한다면, 손 짚고 헤엄치기.
무의미한 팔 돌리기 발차기는 하지 마시고,
손을 짚고 발은 그저 내 다리가 물에 띄울 정도로만 살며시 발가락 사이가 스치듯이 지속적으로 차주면서
앞으로 나아가 보세요. 앞으로 나아간다는 의미는 손으로 바닥을 짚고 나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몸이 물에 떠 있다는 느낌을 가지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3. 몸을 띄워주는 장비들을 최대한 활용하기.
하기와 같은 허리에 착용할 수 있는 헬퍼를 허리에 차고 자유형을 해봅니다.
이때도 무조건 빨리 갈려고 하지말고, 최대한 천천히 팔을 돌리고 발은 지속적으로 힘빼고 차주거나 차지 않아도
됩니다. 사실 발을 차지 말라고 해도, 일반적으로 몸에 중심을 잡기위해서 발을 차게되죠...
즉, 초보때는 발차기로 앞을 나갈 생각보다는 그져 물에 띄우는 용도만 하여도 충분 합니다.
그렇기에 팔은 풍차돌리기로 해서 최대한 천천히 돌려 줍니다.
숨쉬기 할때는 하기 자세가 나오면 좋습니다.
허리에 헬퍼를 착용했기때문에 내 몸이 부력이 있는 상태입니다. 즉, 내가 몸에 얼마나 힘을 주고 있는지도 손 쉽게 알
게 됩니다.
이때 물 먹는 것에 두려워 하지말고 하기 자세를 유지하면서 천장 혹은 숨쉬는 방향으로 45도 정도를 보면서 숨 쉬
기를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자유형 호흡법은 하기 포스팅을 참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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