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10월의 하노이 그리고 쌀국수 - Pho Ly Quoc Su (퍼 리꿕수)

나도처음이야 2020.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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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 = 호찌민 묘소에 들어가다

호찌민 묘소 ★★★★★ · 묘원 건설업체 · 2 Hùng Vương www.google.com 2018년 10월 24일. 2년 만에 다시 찾은 베트남 하노이. 이번 출장은 약 일주일로, 수요일인 오늘 오후 나는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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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호찌민 묘소를 방문한 뒤

팀원들과 같이 호찌민 시티로 넘어가기 위해서 공항으로 나선다.

10월 말 하노이는 덥기는 하지만 북부 지방이라서 그런지 정말 무덥다고 느낄 정도는 아니다.

10월 말의 하노이...

공항으로 가는 길.

베트남 쌀국수로 점심을 삼기로 했다. 현지인들도 즐겨 찾는 다는 Pho Ly Quoc Su (퍼 리꿕수)

한국으로 따지자면, 원할머니 보쌈 같은 유명 브랜드이면서도 전통 재래시장의 구수한 맛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여러가지 메뉴가 있지만, 현지 가이드 분의 추천에 따라 

소고기 국물을 우려낸 쌀 국수를 주문했다. 

드디어 나온 쌀 국수... 진한 국물과 부드러운 소고기의 육질과 충분한 양이 다른 쌀국수 가게에 비해 매우 우수했다.

가격은 메뉴에 따라 한화로 따지면 2,500원~7,000 원대이다.

진한 국물과 소고기가 듬뿍 들어있다. - 국물은 진하다.

기호에 맞게 레몬, 고추 , 고수와 유사한 채소류를 첨가한다. 

"꿔이" 라는 튀긴 빵을 육수에 우려준 후 먹으면 꽤나 맛있다.

필자는 고수의 느낌도 즐기게 되었다. 먹다 보니 이젠 비누 냄새도 덜나고, 그 특유의 향을 알아간다고 해야 할까요. ^^ 마치 깻잎을 먹듯이 말이다. 참고로 서양인들이 한국 깻잎 적응에 힘이 든다고 들었다.

마치 우리가 고수를 대하는 느낌일 것이다.

하노이에서 찾아본

여러 쌀국수 집 중에선 이곳이 분명 깊은 국물 맛과 부드러운 소고기까지

최고 였습니다. 

 

하노이에 가신다면 

Pho Ly Quoc Su 쌀국수 체인점을 찾아보세요~

분명 후회 하지 않으실 겁니다. 감사합니다. ^^

 

갑자기 쌀국수가 땡기네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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