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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서점을 찾았다.
그리고 그곳에서 눈에 띄는 내용이 있어서 사진으로 남겨보았다.
모두 멋진 명언이지만
그중 난, "좋은 책을 읽는다는 것은 지난 세기의 가장 훌륭한 사람과 대화하는 것이다" -르네 데카르트-
이 글이 너무 인상 깊게 남았다.
서점에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고,
모두 다 자신이 원하는 책을 보고 찾기 위해 한참 열기를 띈 모습들이었다.
가만히 생각해본다.
수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독자를 기다리는 책들은...
사실 그저 종이 묶음이 아니라 현재 혹은 이전 시대를 살아왔던 그 누군가의 방대한 지식과 삶의 교훈이 체계적으로 잘 정리된 지식의 총 집합체라는 것.
유튜브를 비롯한 수많은 SNS와 넘쳐나는 정보들 속에서
책은 오히려 점점 나에게서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었던 게 아닐까란 생각을 한다.
삶의 멘토를 찾기 위해... 허전함과 타인의 생각을 공존하기 위해... 여러 자리도 가져보고,,,
지식을 위해서 이곳 저곳 웹을 뒤져 보기도 했지만...
여전히 항상 남는 건 부족함이 가득한 아쉬움이었다.
간절한 멘토를 다른 곳에서 찾기보다는
좋은 책과 함께 그 시대의 삶의 교훈을 얻는 1차적인 진리의 길이 어찌보면 가장 빠른 길이 아닐까...
내면의 친구로 항상 책을 곁에 두어야 겠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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