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비지니스 트립 중
해운대에 위치한 베니키아 호텔을 이용하게 되었다.
3성급 호텔로, 온천탕이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며 깔끔한 인테리어 와 청결함
그리고 조식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3성급 호텔 베네키아 호텔 해운대
깔끔한 1층 로비 전경
실내 공간이 넓고 아늑하다.
비지니스 트립 이외 가족 여행으로도 괜찮은 호텔이다.
평일 기준 약 5~7만원에 조식 포함(2장) 으로 예약을 마쳤다. 가성비도 좋다.
참고로, 세면 도구 중 칫솔, 치약 과 면도기는 따로 구매해야 한다.
1층 자판기에선 편의점 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니 미처 준비하지 못했다면 자판기 이용을 추천드린다.
이젠 호텔 2층에 위치한 온천 사우나 이야기를 해보자.
하기 처럼 숙박객은 사우나가 무료이다. 오전 5시~ 저녁 9시까지 운영이 되며 여러번 사용도 가능하다.
1층 프론트에서 입장권 수령후 15분내에 입장해야 한다.
처음에는 사실 크게 기대하지 않았다.
그런데 하기처럼 해운대가 온천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신라시대때 나병 환자가 몰래 씻고 나았다는 기록도 보인다.
가족들이 편한 분위기에 즐길 수 있는 온천탕이다.
특이한 점은, 온천수가 약간 짭조름 하다는 것. 바로 해운대 온천의 특징이다.
그리고 실제로 물이 좋다. 목욕후 노폐물이 빠져나가는 느낌과 더불어 몸이 개운하고 가볍다.
일반 수돗물이 아닌 진짜 온천수이다. 추천 드린다...
탕이 크지는 않지만 깨끗한 온천수에 하루에 피로를 풀기에는 충분하다.
건식, 습식 사우나도 제공된다.
가벼운 마음으로 호텔 근처도 살펴본다. 해운대 온천 이야기 표지판이 보인다.
다리를 저는 학이 온천수에서 치료가 되었다고 한다... 여러 온천을 가본 느낌상 이곳 온천수는 A급이다.
미처 몰랐던 해운대 온천, 부산 여행시 온천 여행도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기대하던 조식이다.
20층 스카이 라운지에선 바다를 보면서 멋진 식사를 할 수 있다.
오른쪽 끝 자리는 온전히 바다뷰를 만끼하며 아침 식사를 즐길 수있다.
아쉽게도 일본인 노부부에게 간발의 차이로... ^^;
메뉴 역시 양식+한식+간단한 일식까지 제법 괜찮다. 조식 식권은 따로 구매해도 된다.
앞 커플도 일본인 들이다. 일본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듯 하다.
온천수 와 더불어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 한잔 이 정도면 베니키아 호텔 괜찮죠 ^^
개인적으로는 아이가 있는 가족단위의 여행시에도 가성비가 훌륭한 호텔이라고 생각합니다.
즐거운 부산 여행이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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