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구 달서구 성서에 위치한, 대구학생문화센터 수영장을 소개드립니다.
http://www.dge.go.kr/dccs/main.do
수영장 입구의 모습입니다.
대구학생문화센터 수영장은 해수풀로 락스 물을 사용하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실제 수영을 해봐도 냄새도 나지 않고, 수영 이후에도 피부에 자극이 거의 없습니다.
실제 약간의 짭조름한 맛이 납니다. ^^
근래 대구학생문화센터는 리모델링을 통해 2가지 가 변하게 되었습니다.
첫째, 하기 복도에서 유아풀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통유리를 통해서요.
그런데, 이 부분이 관리실로 대체 되면서 막히게 되었죠. 그런데 사실 대구학생문화센터의 단점은 춥다는 겁니다.
한 여름을 제외하고는 특히 가을, 겨울, 봄 에는 수온 및 수영장 내부가 너무 춥습니다.
그렇기에 외관 유리 벽등을 수영장 내부에서 비닐로 막아 놓았지만, 유아풀 앞의 통유리는 비닐막을 할 수 없었기에 매우 추웠던 기억이 납니다.
어찌됐든, 하기 구조물 덕에 조금은 덜 춥게 되었지만 여전히 다른 수영장에 비해서 추운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이런점들이 개선 된다면 지금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 수영장이 될것 같습니다.
두번째로는, 8개의 레인중 4개의 레인 바닥에 나무판을 설치하여 초급자 및 유아동이 더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기존 2개 레인) 이 점은 타 수영장에 비해서 매우 좋은 시설이라고 생각합니다.
대구학생문화센터는 50M 레인이기에 걷기 및 50미터 훈련 시, 어린이 나 노약자도 낮은 수심에서 편히 운동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해수풀도 더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하니 굿!
다만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춥다는것이 좀 문제입니다. 워낙 큰 수영장이다 보니 어쩔 수 없겠지만 사실 동일크기의
대구 두류수영장보다 더 추운건 좀 아쉬운 점입니다.
성서에 위치한 대구학생문화 센터의 운영시간은 하기와 같습니다.
참고로, 주말 자유수영 이용시 오후 5시가 되면 수영장의 조명이 모두 꺼집니다 ^^ 무섭네요...
물론 샤워 시설은 5시 30분까지 편히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두류수영장에 비해 평일 자유수영을 이용하지 못하는 것은 조금 아쉽네요.
남 탈의실 은 2층 옷장이 배치되었으며, 정수기 체중계, 드라이기, 선풍기 등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샤워시설은 샤워기만 있고, 탕은 따로 없습니다. 체온 유지를 할수 있는 작은 찜질방이 하나 있습니다.
운영시간
- 토요일 06:10~07:50 / 12:00~17:00
- 수영장 일일입장은 토,일,공휴일만 운영함(매월 둘째주 일요일은 휴강)
- 일일입장 이용시간
- 토요일 06:10~09:00 / 12:00~17:00
- 일요일 및 공휴일 06:30~17:00
- 센터 퇴장시간 17:30
- 일일입장 이용시간
참고로, 입장료도 자유수영의 경우 성인 2500 원으로 매우 저렴한 편입니다.
자세한 시설 이용 및 강습료는 하기 사진을 참고드립니다.
대구학생문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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