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 창원을 오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 가 있겠지만
필자는 기차를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KTX 기준으로는 약 1시간, 무궁화로는 약 1시간 2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고속버스보다는 조금 더 빠르고 편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른 새벽부터 밤까지 기차 편이 다수 있기에 손쉽게 왕복 일정도 잡아볼 수 있답니다.
참고로, 창원에는 창원 중앙역과 창원역 2개의 기차역이 존재합니다.
100만 인구의 도시에서 2개의 역사가 있다는 것도 특이합니다.
창원역은 마산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창원을 대표하는 역사입니다.
창원 중앙역은 창원 시내와 가깝기에 자신이 가고자 하는 위치에 맞게 기차를 선택하면 됩니다.
대구에서 가까운 역은 창원 중앙역 이며 그다음이 바로 창원 역입니다.
창원 중앙역과 창원역은 기차로 약 10여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출발해 볼까요?
동대구역에서 KTX를 이용합니다. 여전히 플랫폼은 설렘이 가득한 곳이라 생각합니다.
KTX를 타고 창원을 향해 내려가봅니다.
필자는 3일간 대구와 창원을 오가게 됩니다.
비가 오는 날도 위와 같이 화창한 날도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기차여행은 운치가 있는 거 같습니다.
창원 중앙 역을 지나 창원역에서 내려봅니다.
창원역은 창원을 대표하는 역사입니다.
타 광역시 기차역만큼 큰 규모는 아니지만, 상하행 노선과 심플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창원역 밖으로 창원 시내가 보이네요.
창원역 앞에는 택시 및 버스 승강장이 바로 위치합니다.
우리 일상에서는 조금만 다른 곳으로 눈을 돌려보아도 새로운 것들이 많다는 것을 느낍니다.
지역마다 다른 버스 색상과 조금씩 다른 스테이션 등을 보기만 해도 내가 창원을 여행하고 있구나란 산뜻한 기분이 듭니다.
개인 일정 차 찾게 된 창원이었지만, 지난 3일간의 창원은 여행의 기쁨을
잠시나마 느끼게 해 준 소중한 도시였던 거 같습니다.
다시 찾을 창원을 기다려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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