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애슬론

3-수영 - 첫 훈련

나도 처음이야 2017. 12. 25.

철인 종목의 특성상... 수영을 하지 못하면 첫 관문에서 기권! 1.5KM를 해야 한다.

즉, 50미터 수영장의 경우 15바퀴, 25미터 수영장의 경우 30바퀴를 돌아야 한다.

이외에 여러 옵션이 존재한다고 한다.

수영하다가 부딪히거나, 앞에 가는 선수의 발에 얼굴을 맞아서 순간 호흡이 흐트러지며

당황하게 되는 경우 등등.. 이모 든 것이 왕초보가 겪어야 할 첫 관문!

우선 이런 건 뒤로하고, 1.5KM부터 해야 한다는 생각에 수영장을 찾았다.

마침, 철인클럽의 선배분이 동행해주셨다.

참고로, 현 나의 수영실력은 50M를 2번 왕복하면(총 200M) 숨이 가쁘고, 어깨도 아프고 

얼굴도 빨게 지면서 더 이상 못 가는 지경임. 

(수영경력은 수영장에서 1년 배움- 이후 1년 연수반, 그리고 몇 년 동안은 계속 자유수영...)

100미터까지는 4번 팔젖고, 1번 숨 쉬면서, 나름 힘도 안 주고 해서 다른 이들이 폼이 좋아 보인다고 함.

그러나, 그 이상 가면은 호흡에 이상이 오면서, 몸이 점차 가라앉고 무척 힘이 드는 상황이 매번 재현된다.

첫 수영 코칭에서는 두 가지 미션을 받았다.

첫째,  25미터씩 끊어서 발차기를 쉬지 말고 살살이라도 계속 차주기!

욕심부리지 않고, 25미터씩 계속해서 발차기와 손동작을 하고 쉬는 것을 반복했다.

두 번째, 숨쉬기 할 때, 음파~하(짧게)!

이제까지는 음파만 했는데, ~하 가 없었다. 계속 반복연습 중이다. 

2가지 미션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다.

난 500미터라도 갈 수 있을까? 

 

 

4-수영 - 어깨 통증

수영 - 어깨 통증 철인 선배의 동행 없이, 50M 풀을 찾았다. 그날따라 수온이 조금더 차갑게 느껴졌다. 아직 겨울철이라서 그런지.. 50M씩 몇세트를 해보면서 몸을 풀었다. 그리고, 200M를 반복적으로 끊어서 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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