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풀코스 마라톤 완주하는 방법

3-초보 마라톤 풀코스 도전기 : 세번째 이야기

나도처음이야 2024. 1. 17.

 

 

마라톤 풀코스를 결심하다. 두번째 이야기

초보 풀코스 마라톤 준비하기 초보 풀코스 마라톤 준비하기 포스팅이다. 풀코스는 아무런 준비 없이 뛰기에는 무리가 있기에, 하기 프로그램 대로 진행하기 계획을 세운다. http://rundiary.co.kr/prog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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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 약 26KM를 뛰다가 걷기를 반복했다.

결국 목표였던 30KM 는 실패하였고,  다음날은 회복 훈련 겸 30분 정도를 천천히 걸었다.

그리고 그 다음날 하루는 푹 쉬어주었다.

훈련 스케쥴

 

다시 2주 차 표를 바라본다.

아직 다리가 조금은 뻐근하지만 오늘까지 쉬면 안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금일 목표는 5~7KM 미터를 달린다. 2주차 2일 차 코스이다.

처음 뛰어보니 허벅지 뒷쪽이 살짝 당긴다. 무리하면 안 될 거 같다는 생각에 천천히 달린다.

4KM 구간을 지날때 약 100M 정도를 빠르게 한번 정도 뛰었다.

그리고 다시 천천히 5KM를 마무리 했다. 시간은 약 34분 정도가 걸렸다.

오늘은 밤에 뛰었다.

밤 공기는 쌀쌀했지만 조깅을 마치고 나니 살짝 땀에 젖은 지금 상태에서는

오히려 밤공기가 시원하고 상쾌하게 느껴진다. 이런 기분에 달리기를 하는지도 모르겠다.

 

2주 2일 차 훈련을 하고자 했지만, 아직 완벽한 컨디션이 아닌 거 같아서

2주 6일 차 훈련으로 마쳐본다.  조금은 계획이 수정되었지만, 내 다리만은 내가 뛰고 있다는 것을 앞으로도 계속 뛰길 원한다는 것을 잘 알 것이라 생각한다.

무엇이든 꾸준히 습관화되기까지가 중요하면서 어려운 과정이다.

 

달리기를 하면서 느끼는 달리기의 또 하나의 장점은 바로

혼자만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어서 좋은 거 같다.

마치 일기를 쓰듯말이다.

마라톤 풀코스 도전에 대한 생각은 잠시 미루고 달리는 동안 온전히 자신에 집중할 수 있었던 거

그리고 오늘도 달리기를 했다는 작은 성취감에 오늘의 달리기는 마음에 든다.

이런 점에서 짧은 거리의 달리기라도 많은 분들께 달릴 수만 있다면 달려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다.

잘 달리지도 못하지만 감히 이렇게 말씀을 전한다.

감사합니다.

 

 

 

초보 풀코스 마라쏜 도전기 - 네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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