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편히 운동을 즐기는 철인 3종 클럽 동호인으로써 개인적 경험을 기록한 포스팅입니다.
개인별 차이를 고려하여 편히 참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달리기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 많겠지만,
우선 호흡이 원활하게 되어야지 장거리를 갈 수 있습니다.
장거리의 기준이 1KM가 될 수도 있고, 5KM , 10KM 그 이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이 처음 달리기를 접하셨다면 처음에는 달리는 동작만으로도 몸에서 느끼는 부하가 커질 수 있습니다.
걷는 것과 달리는 것은 땅에서 받는 진동 즉, 충격의 강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지면에서 올라오는 충격과 내 몸무게를 동시에 안고 뛰기에 우리 몸은 그에 맞는 근력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이 근력은 별도로 운동을 하기보다는 천천히 거리와 시간을 늘려가면서 뛰어 주면 됩니다.
이것만으로도 우리 몸은 서서히 자신이 뛰는 거리에 맞게 다리 및 신체 밸런스 신폐 기능 등등을 향상합니다.
처음부터 무리하게 오랜 거리를 빠르게 뛴다면 당연히 며칠간은 근육통 등으로 고생하겠죠?
그렇기에 자신에 맞게 조금씩 거리를 늘려가면서 호흡을 편하게 해주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먼 거리를 가기 위해서는 다리 근력 도 중요하겠지만, 위에서 말한 호흡이 편해져야 합니다. 호흡이 터진다는 표현을 쓰기도 합니다. 수영을 예로 들어도 장거리 수영을 하기 위해서는 호흡이 원활해야 합니다.
속도가 빠르고 늦고를 떠나 호흡이 되지 않으면 수영이나 달리기 도 동일하게 숨이 가쁘고 더 이상 전진하기가 버겁습니다.
호흡이 원활하게 된다는 의미는, 우리 몸에 산소 공급이 잘 되고 그 산소를 운동에너지로 소비시킬 수 있다는 뜻입니다.
호흡을 잘하는 방법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내뱉는 호흡을 중요시 생각합니다. 호흡을 잘 내뱉어야 들이마실 수도 있습니다.
들이마시는 호흡을 너무 신경쓰다보면 정작 호흡이 더 거칠고 힘들어 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내 쉬는 호흡을 일정하게 잘 뱉어주면 들여마시는 호흡은 자연스럽게 됩니다.
마치 불쏘시개 풍선 주머니가 있는데, 그 주머니를 강하게 압축하여 공기를 뿜어내면 자연스럽게 다시 그 주머니가 차 오르
원리처럼 말입니다.
이는 수영에서도 동일합니다. 들이마시는 호흡만 신경을 쓰다 보면 물이 조금이라도 튀여 입속으로 들어오면 호흡이 깨지고 한번 호흡을 못하게 되면 패턴이 깨지지 십상입니다. 하지만 잘 내뱉으면 들숨은 작은 찰나라도 자연스레 잘 들어옵니다. 이는 연습해 보시면 자연스럽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
달리기도 동일합니다. 그렇기에 잘 내쉬는 연습을 해주시면 자연스럽게 잘 마시게 되고 일정한 호흡 패턴을 장착하여 오랜 거리를 안정적으로 잘 달릴 수 있습니다.
한 번을 내뱉을 수 도 있고, 두번을 내 뱉을 수 도 있습니다. 이건 본인에 맞는 편한 방법을 잘 찾으시면 좋겠습니다.
장거리를 달리기 위한 호흡 방법을 이야기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soo0100.tistory.com/2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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