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게 뛰자

나도 처음이야 2023. 3. 21.

말 그대로 "편하게 뛰자"가 오늘 포스팅의 주제입니다.

달리기를 하는 목적은 여러 가지 가 있을 겁니다. 전문 운동선수를 제외하고서는 일반적으로 생활 스포츠 또는 취미 혹은 건강 운동으로 달리기를 즐깁니다.

 

물론, 동호인이나 혼자서 달리기를 하다 보면 대회에도 나가게 되고 그러다 보면

기록 욕심이 조금씩 생기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기록에 신경을 쓰다 보면 운동선수가 아니더라도 케이던스 라던지 발을 땅에 착지하는 방법 등에 대해서 연구를 하게 됩니다. 유튜브의 많은 달리기 채널을 통해서 이게 맞다 저게 맞다 등등 많은 방법들을 자신에게 적용하게 됩니다.

그중 알맞은 방법을 자기에게 찾고 잘 적응하면 그게 가장 좋을 거 같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정보 중 자신에게 딱 맞는 정보를 찾아서 연습하고 적용하기란 그리 쉽지만은 않습니다.

 

달리기를 하는 목적은 모두 똑같을 수는 없겠지만

뛸 때는 편하게 그리고 몸이 아픈 곳이 없어야 합니다. 빠르게 뛰었는데 결국은 몸이 아프다면 다시 그렇게 뛰고 싶은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처음 달리기를 시작하거나, 혹은 잘 달리는 시점이 되더라도 뛸 때 몸이 아프다면 그건 바로 힘을 주거나 내 몸에 맞지 않게 뛰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그렇기에, 케이던스 와 기록에만 얽매여서 달리기보단 몸에 힘을 빼고 편하게 뛰는 것이 좋습니다.

착지방법이 앞, 중간, 뒤꿈치냐 등의 논쟁에서 벗어나 자신의 몸에 맞게 편히 뛰는 것이 부상 없이 뛰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달리기에서 중요한 것은 호흡과 특정 거리를 갈 수 있는 내 몸의 준비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짧은 거리밖에 달리지 못하더라도 몸에 힘을 빼고 내가 달릴 수 있는 속도로 뜁니다.

그 다음으로는 나에게 맞는 호흡을 찾을 수 있도록 자주 뛰면서 거리를 늘려가면 됩니다. 조금씩 거리를 늘려가면 어느덧 우리 몸도 그 거리를 뛸 수 있는 몸이 되고 적응이 되어 갑니다. 어느 순간 여러분의 다리를 보시면 이해가 가실 겁니다. 그리고 자신의 호흡이 점점 덜 힘들 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달리기에서는 체중이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받습니다.

체중이 가벼우면 달리기 시에도 당연히 가볍게 뛸 수 있으니 말이죠. 운동선수가 아니라면 달리기를 위해서 체중을 오버해서 감량할 필요까지는 없겠죠? 

 

다시 주제 이야기로 돌아와서, 한 문장으로 요약하자면 

달리기 시 최대한 자신의 몸이 편하게 뛰면 됩니다. 그리고 "나는 왜 달리지?"  란 질문을 본인에게 자주 해보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https://soo0100.tistory.com/2164

 

오래 달리기를 위한 호흡

이 글은 편히 운동을 즐기는 철인 3종 클럽 동호인으로써 개인적 경험을 기록한 포스팅입니다. 개인별 차이를 고려하여 편히 참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달리기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 많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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