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7일(일) 대구철인 3종 대회가 개최됩니다.
대한철인 3종협회에서 제공한 대구대회 코스도입니다. 마지막 런 코스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대구철인 3종 런 은 수성못 둘레길을 5바퀴 도는 코스입니다.
1바퀴 당 약 2KM이며, 총 10KM를 달리게 됩니다. 마지막 바퀴에서는 수성못 안쪽에 마련된 생활 광장으로 진입해서 피니시 라인으로 들어와야 합니다. 그렇기에 마지막 바퀴에서는 피니쉬 라인 진입로를 잘 살피고 뛰어야겠습니다.
왕버들 나무를 지나면 피니쉬 라인 진입로가 설치됩니다.
대회 전날 생활광장에는 피니쉬 라인이 설치되며, 자전거 검차가 이곳에서 이루어집니다.
수성못 둘레길은 흙길로 되어 있습니다.
그늘 구간도 있지만, 햇볕에 그대로 노출되는 구간이 반 이상이기 때문에 5월의 무더운 대구를 생각하면 썬 크림과 수분 보충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다행히 런 코스에는 보급품 (음료, 생수, 먹거리, 스프레이 파스 등등) 이 잘 지원됩니다. 무더운 날씨와 땡볕이 내리쬐기에 흙먼지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특히 더위 및 수분 보충에 대한 준비가 잘 되면 좋겠습니다.
반대편 런 코스 구간은 살짝 오르막이지만 그래도 벚꽃 나무길로 그늘 구간입니다.
이곳에는 화장실이 배치되어 있고, 현장 진행요원들분이 필요하신 분들에 한해서 스프레이 파스를 뿌려드립니다.
https://youtube.com/shorts/i4OkvnXY2P0?feature=share
19회 대구철인 3종 코스도 작년과 동일한 코스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같은 장소를 5바퀴 도는 런 코스가 조금은 답답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가능하다면 왕복 10KM 코스 라던지 새로운 코스가 개발되면 좋을 거 같습니다.
대구철인 3종 대회 런 코스인 수성못 둘레길을 살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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