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Holidays!:)
Best,
Sabina
해외 파트너사 직원으로부터 메일이 왔다.
현재 시스템 상 문제가 있음을 그리고 내일부터 한국의 추석명절임을 말해주었더니, 명절이 끝날 때까지 문제없이 등록이 될 거라는 답장이 온 것이다. 사실 실무에서 비즈니스 영어라는 것이 직무에 따라 달라질 수는 있겠지만 법조, 경제지표 및 전문 용어를 제외하고는 별도로 따로 있는 게 아니다.
영어도 결국에는 말이다.
수학 공식처럼, 시간을 말하는 부사 덩어리는 뒤에 오는게 일반적이고 어순은 이렇다 이런 것을 외우다 보면
그것을 잠시 벗어난 말은 응용도 안될 뿐더러 듣기도 안된다.
모든 이들이 그렇지는 않겠지만 한국의 기본 영어교육을 물론 아주 잘 들은 건 아니지만 일반적인 교과 과정을 잘 따라왔다고 생각한 나는 여지없이 요즘 그냥 멘땅에 헤딩으로 교과 과정보다 더 많은 것들을 그들에게서 배운다. ㅋㅋㅋ
돌이켜보면, 영어도 말이 아니던가...
같은 말을 여러가지 하고 싶은데로 하는 것이 말인데, 그것의 규칙만을 외우는 것이 말이 되는가.
그리고 그 말은 높고 낮음이 없다. 진실은 그리 긴 문장이 필요치 않다.
흔히 우리가 외국인이 한국말을 할 때 그들의 말을 이해하듯,
그들에게 우린 그저 외국인일 뿐이다. 굳이 그들 처럼 100% 이야기하려 하지 않아도 된다.
그런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 말이다. 그들이 우리의 무수한 형용사,부사 표현을 어찌 이해하겠는가...
같은 이치다...
한국말도 같은 말을 쉽게 하는 이도 있고, 빙빙둘러서 결국에는 하나인데 어렵게 이야기하는 이도 있다.
말을 포장하여 잘하듯이 보이는 것 보다는 진실된 한 마디가 중요하다.
https://soo0100.tistory.com/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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