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대한 철인3종 협회 경기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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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는 코로나로 인해서 체육계 역시 위축된 한 해였다. 

거기에다가 철인3종의 경우는 전국민을 들썩인 선수 폭행 사건 등으로 그야말로 가장 좋지 않은 한 해를 보내게 되었다.

필자 역시 2020년도는 철인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

대신 생활스포츠지도사 수영시험에 심혈을 기울인 한해였다. 다행히 합격을 했지만,,, 철인3종 대회에 참가하지 못한 아쉬움은 컸다. 

올해 역시 위 스케쥴은 코로나로 인해서 변동될 수 있다.

4계절이 뚜렷한 한국의 경우 동절기에는 비시즌이고, 한 여름의 철인 대회는 사실상 기피하게 된다.

그렇다면 실제 철인대회에 가장 좋은 계절은 4,5,6 월 그리고 9,10 월 정도 일 것이다.

현재까지 국내 유일의 ITU 인증 대회인 통영철인3종 대회는 10월 말에 열린다.

남해의 바닷물임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매우 차다.

그렇기에 11월의 강, 바닷물은 스윔 슈트가 체온을 잡아 준다고 할지라도 열 손실 및 사고의 위험성이 항상 존재한다.

수영을 못해서 죽는 게 아니라, 저체온에 의한 호흡 이상 등으로 사고가 난다.

반대로 한 여름에는 고온에 의한 쇼크로 사망하게 된다.

어쨌든, 2021 년 철인 종 대회는 무사히 잘 치러 지길 바란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대구 철인3종 대회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열리는 철인대회로 유명하다.

수성못과 신천 동로를 아우르는 레이스 코스는 

대구 도심의 매력을 제대로 발산할 수 있는 즐거운 코스이다.

4월에 열렸던 대구철인대회가

5월로 연기가 되었고 그나마 아직 일정이 fix 되지 못했다.

코로나로 여차하면 스케줄이 변동될 수 있다.

올해만큼은 모든 것들이 제자리로 돌아오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모두의 건강과 행복 그리고 안녕이 함께하길 바란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