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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 푸르트 공항에서 공항 기차역까지 이동하는 방법을 지난 포스팅에서 살펴보았습니다.
프랑크푸르트 공항역에서는 장거리 노선이 운행 중입니다.
필자는 쾰른 중앙역으로 이동해 봅니다. DB 앱에서는 실시간으로 기차 시간을 보여줍니다.
플랫폼은 6번 입니다. 앱 및 공항역에서는 실시간으로 열차 정보를 제공하니 자신의 기차 정보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독일의 기차는 지연이 매우 잦은 편입니다. 독일인 들에게는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한국인들에게는 매우 생소한 일이기는 합니다. 이날도 20여분 이상 기차가 지체되었답니다. 그렇기에 탑승전 기차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해당 플랫폼에 내려와서 기차를 기다립니다.
곧 기차가 들어오고, 탑승합니다.
ICE 기차는 도시간 이동 고속 기차입니다. 한국의 KTX와 유사합니다.
ICE 내부는 하기와 같은 모습입니다. 무언가 독일 감성의 무뚝뚝하고 튼튼한 디자인 콘셉트입니다.
역간 도착시간을 표기해주는 LCD 가 보입니다.
프랑크푸르트 공항역에서 쾰른 중앙역까지 무정차 ICE의 경우 약 1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제가 탄 ICE는 평속 240KM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소음 및 기차의 흔들림도 크지는 않은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가 프랑스의 KTX 기술보다는 독일의 ICE 기차 시스템을 받아들였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ICE 기차의 특이한 점은 기차 내에 별도의 짐 칸을 위한 공간이 있다는 것입니다.
차내에 보관을 하니 분실 걱정이 조금 덜하기는 합니다.
참고로, 독일 기차 시스템에서는 좌석을 별도로 구매해야 합니다. 구매하지 않으면 자유석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열차 칸(1등석 칸 제외)에 그리고 비어있는 좌석에 앉으면 되겠습니다.
물론 한자리만 비어있다면, 앉아도 될지 물어보면 좋겠지요. 저도 "여기 앉아도 되나요?" 하고 물으니 독일 청년분 께서
괜찮다고 하시네요.
참고로 독일은 다른 유럽 국가에 비해서 영어 소통이 비교적 원활한 편입니다.
그렇기에 당황하지 마시고 한국말이라도 천천히 말씀하시면 대게는 다 알아들으십니다.
언어는 그저 소통의 이용수단이니까 말이죠 ^^
창가에 앉지는 못한 관계로 실내만 바라보다가, 어느덧 쾰른에 도착했답니다.
쾰른 중앙역입니다. 쾰른 중앙역에 내리면 플랫폼을 따라 지하로 내려오면 됩니다.
지하를 통해서 쾰른 중앙역을 나오면,
바로 옆에 쾰른 대성당이 우뚝 서 있답니다. 멋지네요.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에서
쾰른 중앙역까지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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