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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다 미루다
연습만 하다가 이 핑계 저 핑계로 하프만 나갈까 고민하다가
마라톤 풀코스 신청을 했습니다. 이제는 돌이킬 수 없기에 그저 즐겁게 달리기만 하면 됩니다.
대회는 바로 세계육상연맹에서 지정한 골드라벨 대회인
대구 국제 마라톤 대회입니다.
대구 국제마라톤 대회 관련 정보는 하기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일은 저질렀으니 어쨌거나 연습을 하면 됩니다.
핑계는 하지 않겠다는 자신만의 회피 이죠.
최근 김성근 감독님의 "인생은 순간이다" 란 책의 한 구절이 참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생을 마칠 때 자기가 가진 잠재 능력을
100% 발휘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고작 자기 능력의 20~30% 정도나 발휘하며 살까?
그러니 인간에겐 한계가 없다는 걸
모르고 사는 것이다
그럼 나머지 70~80%의 능력은 어디로 사라지는가?
바로 스스로가 설정한 한계 속에서 사라진다
달리기를 하면서
저는 건강을 위해서 달린 다기보다는
생각을 정리하고 정화하면서
자신에 최대한 집중하는 것이 좋은 거 같습니다.
물론 더불어 몸도 조금씩 좋아지는 것은 덤이고 말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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