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애슬론

제20회 대구광역시 시장배 전국철인3종대회 (2024년) 런 코스 분석

나도처음이야 2024. 5. 1.

2024년 대구철인 3종대회 가 5월 12일 열린다.

철인 3종대회가 열리는 장소는 바로 대구의 핫플레이스 인 "수성못"

4월 말 수성못 부근에는 교통 통제를 알리는 플랜카드가 걸려있고, 대회까지 약 2주가 남은 시점이다.

벌써부터 대구의 날씨는 30도에 육박한다. 대프리카라는 말처럼 매우 무더운 날씨이다.

대구 날씨의 특성상 습도가 높은 편은 아니나, 햇살이 따갑다.

오늘은 대구철인 3종의 마지막 레이스를 장식하는 런 코스를 알아본다.

 

런은 사이클 바꿈터를 나오는 시점부터 시작된다.

대구철인 3종대회의 사이클 바꿈터는 도로가에 설치된다. 하기 녹색 아이콘이 위치한 도로에 설치된 바꿈터에서 나오면

계단을 올라와서 수성못 런 진입로로 들어선다. 

계단을 올라오자마자 왼쪽 수성못을 끼고 달리기 가 시작된다. 

나무 그늘하나 없는 땡볕이다. 대구대회가 오전 9시 수영을 시작으로 출발하기에 대부분의 주자들은

10시 30분에서 12시 사이에는 이곳을 뛰게 된다. 

4월 28일 11시 촬영된 런 코스

코스를 조금 더 살펴보자.

처음 만난 직선 주로는 땡볕길이다. 4월 말도 매우 뜨겁기에 5월 초의 수성못 둘레길의 열기도 예상이 된다.

대회 측에서 물이 충분이 공급되겠지만, 그래도 개인별 물 보급에 신경을 써야 하는 대목이다.

 

코너를 돌게되면, 회전구간 주로를 만나게 된다

이곳 역시 땡볕이다.

땡볕에서 달리기는 체력소모를 가속화시킨다. 수분 공급 외에도 선글라스 와 선크림도 꼭 챙기자

회전구간이 끝나면 왼쪽 코너로 진입한다.

이곳 코너에도 진행요원이 있지만 가끔 저 데크에 걸려서 넘어지는 경우도 있으니 달릴 때 주의하자!

드디어 벗꽃나무 그늘이 시작된다. 

나름 이곳이 재충전 포인트가 될 수 있는 곳이다. 최대한 더위를 시키면서 뛰자.

이 길은 평소에도 많은 시민들이 걷는 장소이다.

달리다가 간혹 화장실이 급하면 이곳 보도블록 길에 설치된 화장실을 이용하자!.

벗꽃나무길에 설치된 화장실(사진 우측)

벚꽃나무길을 지나 오른쪽 코너로 접어들면, 회전구간이 나온다.

이곳 회전구간은 다행히 그늘이 있다. 충분히 열기를 식히자.

회전구간 끝에는 왕버들 나무가 서 있다.

왕버들 나무를 지나 왼쪽으로 턴을 한다. 

 

다시 땡볕 일자 구간의 시작이다.

 

이 길을 지나가면 다시 바꿈터로 연결된 계단이 보인다. 이렇게 5바퀴를 돌면 된다.

땡볕구간은 최대한 빠르게 지나가는 것이 좋겠죠?

 

마지막 5바퀴를 다 돈 주자는 왕버들 나무를 만나면 땡볕 직선코스가 아닌, 관광안내소 뒤쪽(하기 아이콘 쪽) 보도블록 결승지점으로 들어가면 된다. 간혹 결승지점을 못 찾고 지나가는 주자가 있다. 안내도 되어있지만, 꼭 이 지점을 확인하자! 

결승지점은...

 

이곳 광장에 설치된다.

철인 3종의 마지막 레이스인 런!

몇가지 주의 사항을 정리해 보자.

 

1. 런은 수성못 5바퀴. 꼭 바퀴수 를 기억하자

2. 코너 부근에서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하자.

3. 코스의 1/2은 땡볕 구간이다. 물, 선크림, 썬크라스를 꼭 준비하자.

4. 벚꽃나무 구간에 화장실이 있다. 최대한 활용하자

5. 마지막 바퀴를 돌았다면, 결승선 진입로로 들어가자!

 

그리고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자신의 페이스와 컨디션에 맞게 뛰어야 한다.

Enjoy your race! 

Thank you.

 

 

(사)대한철인3종협회

(사)대한철인3종협회

www.triathlo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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