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을 뒤로하고 제주공항을 떠납니다.
여행이란 이런 아쉬움 덕분에 다음 여행을 기대하게 되는 거 같습니다.
제주 공항을 떠난지 약 30여분이 지났을까요
내륙도시들의 불빛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하늘에서 바라보면 우리나라는 참 산이 많은 지형임을 다시 한번 알 수 있습니다. 어둠 사이사이마다 작은 불빛들이 연결되어 있는 모습이 예쁩니다.
밤이다 보니 이곳이 어떤 도시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약 50여분이 경과했을쯤, 대구공항에 도착한다는 기내방송이 나옵니다.
고도를 낮추면서 예쁜 전구행렬 들이 자세히 보이기 시작합니다.
대구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짧은 비행이였지만 이번 여행의 마지막을 예쁜 야경과 함께해서 좋은 기억을 추억으로 남기게 된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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