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통도사

봄 기운을 알리는 따뜻한 햇살과 매화 와 벚꽃이 그 자태를 뽑내기 시작하는 3월의 봄.

양산 통도사 입구 전경도 아름다운 봄날 입니다.

오늘은 경상남도 양산시에 위치한 사찰 통도사 를 찾았습니다. 통도사는 합천 해인사 , 순천 송광사 와 더불어 한국 삼보사찰로 불리며, 자장이 당나라에서 가져온 석가모니의 사리와 가사를 봉안한 곳으로 불보 사찰이라고도 불리웁니다.

참고로, 삼보라고 하면 불교에서는 세가지 보물이라는 뜻 으로, 불보, 법보, 승보를 가리 킵니다.

'불보' 는 중생을 가르치고 인도하는 석가모니 를

'법보' 는 부처가 스스로 깨달은 진리를 중생을 위해 설명한 가르침.

'승보' 는 부처의 가르침을 배우고 수행하여 가르침을 전하는 스님들을 뜻 합니다.

그래서, 부처님의 사리를 가져와서 봉인한 통도사를 바로 불보 사찰로 부르고 있습니다. 이런 뜻을 알고 양산 통도사를 둘러보면 사찰 여행이 더 의미가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파랗고 맑은 하늘이 통도사 사찰들을 더욱 고풍스럽게 빛내주는거 같습니다.

경건한 마음으로 합장도 해봅니다.

한국의 사찰들도 우리만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잘 보존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곳 통도사를 찾아 사진도 찍고 기분좋은 봄날을 맞이하시는거 같습니다.

불교신자가 아니더라도 사찰 나들이는 좋은 여행 포인트 라고 생각합니다.

산속 맑은 공기도 마시고 여유롭게 사찰도 돌아볼수 있는 양산 통도사 였습니다.

참고로, 2023 년 5월 4일 부터 무료입장이 가능하다고 하니, 가족분들과 편하게 찾아보시면 좋겠습니다.

4일부터 조계종 산하 사찰 문화재 관람료 면제

여행의 마침표는 봄 내음 가득한 쑷갓을 올린 현지 메밀국수로 마무리 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양산 통도사에 대한 다양한 내용들은 

통도사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감사합니다.

영축총림 통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