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애슬론

14회 대구철인3종 - 수영 출발 - 롤링 스타트

나도처음이야 2019.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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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9일(일) 9시 정각. 롤링 스타트로 수영 종목이 시작되었다.

하기 사진처럼, 1000 명에 가까운 철인들이 수성못에 몸을 던진다. 

나 역시 25분 랩타입 라인에서 출발한다.

출발시에는 안전상의 이유로 다이빙을 금지 한다. 하지만 다이빙 입수하시는 분들이 간혹계신다.

운영측에서 페널티를 불러보지만,,, 동호인 경기라서 그런지 잘 지켜지지 않는것 같다.

어찌 되었든,,, 수심등 여러상황등을 고려하여 다이빙 입수는 자제하는것이 좋을거 같다.

(실제 여타 대회에서는 다이빙시 부상으로 경기를 포기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오늘 수성못의 수온은 조금은 차지만, 그래도 역영을 펼치는데는 무리가 없어보인다.

3명정도씩 출발하다보니, 몸싸움이 생각보다 크지는 않았고 100M 이내에서 금방 나의 호흡페이스를 찾았다.

그리고 곧바로 라인에 최대한 붙어서 역영을 시작한다.

라인을 보면서 역영을 한다는것은 전방호흡에 대한 체력손실을 최소화 하는 장점도 있다.

물을 끌어당기는 느낌이 좋다... 호흡 페이스 등 이대로만 가면 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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