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롭게 바닷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자전거 여행은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습니다.
부산에는 특색 있는 등대가 많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대변항의 월드컵 등대를 소개드립니다.
대변항 끝자락에 있는 월드컵 등대는 현재는 방파제 입구부터는 차량으로 가지는 못하고 도보 및 자전거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월드컵 등대로 향하는 길은 평온하고 아름답습니다.
방파제 입구 부터는 차량이 통제됩니다. 해당 방파제 길을 따라 들어가면...
월드컵 등대가 웅장한 모습을 드러냅니다 ^^
자전거를 세워두고 등대를 둘러봅니다.
등대 앞에는 월드컵 기념구 상과 해당 월드컵 정보가 담겨있습니다.
뜨거웠던 한일 월드컵이네요.
월드컵에 사용된 공인구를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70년 이전의 월드컵은 벽화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1회 월드컵은 1930년 이였고, 우루과이가 우승을 했네요.
이번 2022년 22회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리의 조별 상대가 우루과이라서 더 눈에 들어옵니다.
태극전사의 승전을 기대해 봅니다.
그날의 함성이 떠오릅니다...
월드컵 등대 맞은편에는 두개의 등대가 마주 보고 있습니다.
파란색 하늘과 바다에 잘어울리는 하얗고 노란 예쁜 등대입니다
부산에는 이렇듯 특색 있는 등대가 많습니다.
등대 코스로 자전거 라이딩 이나 여행일정을 잡아보는 것도 또 하나의 즐거움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https://soo0100.tistory.com/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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