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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기 재미에 빠지다 갤럭시 노트와 함께...

나도처음이야 2020. 1. 30.

어렸을 때 내가 그렸던 만화를 친구들에게 보여주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 잘 그리진 못했지만,,,  지금 같이 큰 오락거리가 없는 시대라서...

책 사이 사이 간지 애니메이션을 그려 넣고 재미있게 친구들과 같이 보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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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그림을 잘 그린것은 아니기에 그냥 그걸로 끝이었다.

그러다 최근,,, 무언가를 그릴 때 집중도 되고 재미있다는 걸 느끼게 되었다.

이건 무슨 감정 혹은 느낌인지 모르겠다. 두 번째 사춘기에 세상을 부정하듯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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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그리기 책 등을 보고 따라 그리고 있다. 아주 기본부터...

그러다가,,,, 한 가지 불편한 점이 생겼다.

종이에 그리다 보니 보관도 그렇고 수정 혹은 채색 시 맘에 들지 않으면 고치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었다.

그리고, 그린 그림을 컴퓨터 나 핸드폰으로 옮기기 위해서는 더 많은 수고가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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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문득 내 손에 항상 들고 다니는 갤럭시 노트4를 보았다.

구형 기종이지만, 펜이 달려있고 내가 간혹 메모를 즐겨 쓰고 있다는 것이 생각났다.

거기서부터 시작이 되었다.

우선 바로 파일로 저장이 되고 그림 수정도 손쉽다는 것...

더불어 채색 시 따로 색연필 등을 살 필요가 없다는 것... 등등... 디지털 노트의 장점은 나 같은 초보자들에겐 큰 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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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내가 왜 그림을 그리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블로그에서 무언가를 설명할 때 유튜브 영상 촬영은 어려움이 있기에 그림을 활용하기 시작했지만,,,

난 왜 그릴까???? 어렸을 때... 왜 그림을 그려서 칼로 오리고 가지고 놀았지???

사실 답은 잘 모르겠다.

하지만,,,, 그림을 그리면 무언가 집중이 되고 오로지 그것만 생각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아진다는 것.

앞으론 더 잘 그리고 싶다는 바람이 있지만,,,

김이 살며시 올라오는 커피 잔 옆에서 은은한 조명을 받으며 갤럭시 노트에 그림을 그리고 있는

나 자신이 그냥 평온하다고 느껴진다. 그냥 좋다... 서툴러도 이대로도 좋다...

다음을 기대하며...

 
저 처럼 그림은 그리고 싶지만
쉽게 그리기 어려운 분들은 갤럭시 노트 등 의
전자펜 모델로 시작해보세요.
많은 도움을 받을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여러 잡다한 메모의 흔적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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