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애슬론

2018 통영철인3종 대회 - T1 Transition 바꿈터

나도처음이야 2019. 1. 12.

 

T1으로 입장하면서 부터 웹슈트 탈의가 손쉽지 않았다.

뒷 목줄끈이 잘 잡히지 않아서 다른 동호인 분에게 부탁을 한다.

벌써 상의를 다 벗어야 하는 시간에 지체이다... --;;

경기출발전 목줄끈이 네 손으로 풀을수 있는 위치인지 체크하지 못한 나의 탓이다.

 

이번에는 신속하게 움직여야지 하고 생각해서

사이클, 런 용품을 따로 준비해두었는데... 오늘은 왠지 앞뒤가 잘 맞지않은거 같다.

핸드폰을 자전거에 장착할려는 욕심때문이었는지 두서없이 헤매다가 결국 포기 하고

종아리 슬리브도 한쪽만 착용하고 바꿈터를 나가게 된다.

 

시간은 작년 보다 더 지체된 00:05:35 이다. 헉!!!

 

일단 작전상 미스였던 점은!!!

금일 날씨가 쌀쌀하기에 상의 저지를 입지않고 수영을 펼쳤던점. (사이클시 추울까봐 ^^;)

그 결과 레이싱 복이 있음에도 슈트를 벗고 상의 경기복을 입어야 하기에 시간상 마이너스...

그리고 실제로 사이클에 들어가보니.... 슈트가 금방 마르더라...

10월말의 통영날씨는 사이클 저지가 물에 안마르거나, 추위를 느낄새도 없는거 같다.

그냥 안에 경기복을 입고 웹슈트를 입는것이 맞다.

 

다음 대회에서는 이런점을 보완하고, 간결한 동작만 준비해야 겠다.

사이클 시 헬멧과 고글 + 클릿슈즈등의 최소화 간결화된 동작만을 추천드린다.

 

 

https://soo0100.tistory.com/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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