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어서와 독일은 처음이지 (인천공항에서 프랑크푸르트 까지)

나도처음이야 2022. 8. 24.

독일 출국을 위해서 인천공항 1터미널에 도착합니다.

아시아나 체크인은 3층 A,B,C 라인에서 진행 가능합니다. 국내 항공사의 이점이네요.

체크인을 진행합니다.

요즘은 셀프체크인 기기가 있기에 편리 합니다. 수하물은 20인치 까지는 기내에 가지고 탈 수 가 있답니다.

출국 검사장 과 심사를 마치고 나옵니다. 출국 심사도 자동화 기기를 이용하면 빠르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참 편리해지고 있는 인천공항 입니다.

공항 면세점에 들어왔습니다.

코로나 이후 약 3년만의 해외 나들이기에 저뿐 아니라 많은 이들의 생기 넘치는 모습이 가득한 출국장의 모습입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까지 이동할 아시아나의 탑승 게이트 앞에 왔습니다.

게이트 밖으로 보이는 색동날개의 아시아나 비행기가 보입니다.

비행기를 보는 것 만으로도 설레입니다. 드디어 탑승 시간이 되었습니다.

좌석 앞 LCD 에선 하늘길을 보여줍니다. 독일 참 먼곳 입니다. 서양인들의 기준에서 보는 하기 지도를 보더라도 동쪽 끝자락의 한국은 참 먼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의 비행시간은 약 12시간 30분 정도에 8000킬로 이상을 날아갑니다.

이륙 후 약 1시간정도 뒤에 첫번째 기내식이 나옵니다.

예쁜 도시락을 받는 어린아이의 마음처럼 항상 기대되는 순간 입니다. ^^

한식과 양식 중 한식을 주문해 봅니다. 쌈밥 정식입니다. 

오래전 국내 항공사의 인기메뉴 였던 비빔밤에 전혀 뒤지지 않습니다. 레드 와인 한잔과 함께 긴 비행시간의 지루함을 달래봅니다.

비행 시간 중간 중간에는 커피 및 음료도 마시고 잠도 청해보지만, 12시간 이상의 장거리 비행은 참 깁니다.

그러고 보니, 당연합니다. 하루의 반나절이니 말이죠.

비행 시간 중간쯤이였을까요. 따끈한 미니 피자 간식이 나옵니다.

따뜻함과 시원한 맥주의 조합이 혀를 춤추게 합니다. 지루한 비행시간에 찾아온 오아시스 같은 짧은 즐거움 입니다.

기내는 어느덧 깜깜해집니다.

식사 및 특정 시간이외는 항상 어둡기 때문에 사실상 책을 보기도 힘들고 오직 LCD 패널과 개인 기기 장치에만 의존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영화를 보거나 기기를 만져보다가 또 다시 잠이 듭니다. 

짠!  드디어 2번째 식사가 나옵니다. 비행시간은 이제 약 2시간 ~3시간 정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기분 좋은 식사시간 입니다. ^^ 이번에는 생선 튀김 볶음밥을 주문 해봅니다. 식감이 좋네요. 

2번째 식사 이후, 기내 조명이 켜지고 어느덧 목적지인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하게 됩니다.

파란 독일 프랑크푸르트 마임공항이 탑승객들을 반겨줍니다.

어서와 독일은 처음이지 ^^

휴대폰 도 이곳이 독일임을 아는지 로밍이 됩니다.

독일 프랑크 푸르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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