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글처럼, 현재 나에게는 자전거 출전을 위한 2가지 준비물
다 자신이 없는 상황이다.
1. 공인된 헬멧이 없다. ( 예전에 사용하던 헬멧이 공인된 건지 잘 모르겠다)
2. 자전거 26인치 MTB(대구 대회는 26인치 MTB 및 로드 자전거도 출전 가능하다)
다행히도, 헬멧은 철인클럽 선배분께서
사용하시던 거라며 선물로 주셨다. 뜻밖의 선물이다. 작년에 대구 대회에 참가하셨던 헬멧인 거 같아서
공인에 대한 걱정은 덜게 되었다.
참고로, 공인 헬멧은 온오프라인에 판매되는 자전거용 헬멧을 구매하게 되면, 공인은 통과된다.
다음은, 자전거다.
평균 시속을 확인 후 내 신체보다 작은 26인치 MTB로 레이스를 완주하기에는 무리라는 판단을 내렸다.
선배분들께서 사이클을 빌려줄까 하는 말씀도 건네셨지만, 파손 혹은 흠집라도 나면 죄송스러운 마음에
사양했다. 대회를 약 2주 정도 남겨둔 상태에서 난 자전거를 보러 다니기 시작했다.
사이클에 대한 기본지식이 없는 난 10만 원대의 사이클을 생각했다.
그런데, 오프라인 매장(삼천리 와 알톤)에서는 보통 20~ 40만 원대 자전거를 추천해주셨고 사실 금액적인 부분에서 망설여져서 쉽게 구매하기가 어려웠다.
처음 철인을 도전할 땐 현재 자전거와 수영복만 가지고 출전해보자 란 생각을 했다.
(그래서, 초기 목돈에 대한 준비가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수영 슈트는 의무! 사항이란다.... 결국 자전거 역시 사이클로 교체라는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
남은 건 인터넷 쇼핑몰...
여러 상품을 보고 또 보다, 내 눈에 들어온 자전거가 있다. 물론 철인 선배의 조언도 있었다.
바로,,
메리다 스컬트라100
23-자전거 - 철인3종 사이클 준비완료!
대회를 2주 못 남긴 상태에서 자전거를 선택하였다. 메리다 스컬트라 100. '16년식으로 재고할인에 신용카드 할인까지 해서 50만 원 초반대에 구입하였다. 덤으로 22개월 무이자 할부 + 메리다 헬멧까지 사은품으..
soo0100.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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