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생활스포츠지도사2급 수영 자격증 취득방법

생활스포츠지도사 2급 자격증 - 수영

나도처음이야 2021.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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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강사가 되기위해서는 일반적으로 두가지 자격증이 필요하다.
라이프가드 와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증이다.
라이프가드는 여러단체가 있지만 가장 공신력 있는 적십자 에서 받는것을 추천드린다.
그리고,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증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급되는 국가 자격증이다.
두 자격증은 분명 취득하는데 있어서 차이점이 있다.
"라이프가드"는 짧게는 1주일 정도의 교육과 필기 및 실기 시험에 합격하면 2주안에 모든 과정이 마무리 될 수 있다.
물론 주말반은 조금 더 길어 질수 있다.
"생활스포츠지도사" 는 필기-실기,구술-연수 및 현장실습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고, 약 1년간의 시간이 소요된다.
특히, 20년도 지원자의 경우 코로나로 인해 21년도에 연수가 이루어졌기에 2년에 걸쳐 자격검정이 이루어진 셈이다.
필자도 그러했다.
과정의 단계도 차이가 있겠지만, 준비과정 과 자격증의 성격 또한 다르다고 할수 있다.
"라이프가드"는 짧고 굵은 선과 같다. 수영만 잘해서만 되는것이 아니라 악과 끈기 가 병행되어야 한다. 구보 역시 어느정도는 동반되어야 하기에 체력적, 정신적으로 잘 버티는 사람이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같이 교육받는 교육생들과의 끈끈한 협동심 과 전우애(?)등이 생기기도 하니 마련이다.
(물론 이는 단체 및 지역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어디까지나 대한 적십자 기준이다)
"라이프가드" 는 사람을 구조해야 하기에 어찌보면 정신적,체력적 인 면이 우선이 되어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생활스포츠지도사"는 길고 곧은 직선에 비유할 수 있다.
남자 1분 30초, 여자 1분 40초 안에 IM을 들어와야 하는 실기시험이 가장 큰 관문 이다.
물론 그 전에 체육학 5과목의 필기 시험이 있고, 실기시험 당일 구술 면접 시험도 있기에 의외로 까다롭기도 하다.
연수 과정 과 현장 실습 과정을 통해서 수영지도 및 스킬 적인 면에 중점을 둔다.
즉, 수영 지도에 최적화된 자격증이다.
그렇기에 체력적인 강인함 이나 구보이런것에 신경쓰기보다는 오직 IM 실기시험에 집중하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물론 연수과정에서는 스포츠강사로써의 자질 및 회원 및 센터 관리 운동 처방등 다양한 체육관련 지식들을 학습하기는 하지만, 실제 스포츠센터에서 응용을 하는 강사는 찾아보기 힘들다.
이런 부분은 사실 좀 아쉽기는 하다...
어찌되었든,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증은 스포츠강사 를 위한 최적화된 국가자격증이다.
즉, 대한민국 국민 에게 정식으로 생활스포츠를 지도할 수 있는 역량이 있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자격증이다.
물론, 취업이 아니더라도 수영인으써 라이프가드 및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증에 도전해 보는 것도 수영을 즐기는 하나의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스포츠강사가 목적인 분들은 필수 자격증을 취득한 만큼 끝이 아닌 이제부터가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자신만의 커리큘럼과 경쟁력 있는 회원 관리를 통해 노하우를 축적해나가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연수 과정에서도 스포츠강사는 서비스직군이다라는 말이 마음속에 와 닿았다.
권위적이거나 일부회원들과의 친분만 강조하는 강사 보단 계속해서 커리큘럼을 개발하며 자신의 회원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대하는 강사가 인기가 있는것은 당연한 진리가 아닐까?
감사합니다. ^^

생활스포츠 지도사 자격증 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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