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이번에는 페달을 장착해 봅니다.
구매한 페달이 렌치로 장착하는 평페달이라서 준비도구는 렌치(6mm 또는 8mm)와 구리스가 필요합니다.
스패너(15mm) 나 몽키로 장착하는 타입도 방식은 동일합니다.
구리스는 다이소에서 구매했습니다. 저렴하지만 구리스 역할로써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회전하는 베어링 및 페달 등의 철제 부분에 도포를 해주면 녹 방지 및 윤활제 역할을 잘 해냅니다. 참고로 체인에는 도포 시 진득하게 붙어서 떡칠이 될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페달 장착을 시작해 봅니다.
1. 먼저 기존 분리된 페달 부위를 세척합니다.
- WD 등의 방청윤할제 등으로 세척해줍니다.
- 이 과정이 필수는 아니지만 나사산을 깨끗하게 한번 세척하고 새 페달을 장착해주면 좋겠습니다.
- 나온 기름때 들은 마른 천으로 잘 닦아 주면됩니다.
2. 나사산에 구리스를 도포해줍니다.
- 제품에 따라 구리스의 점성이 조금씩 다르겠지만, 다이소 제품은 조금은 묽은 감이 있었습니다.
- 나사산에 골고루 도포 해줍니다.
3. 페달 장착하기!
- 페달은 양쪽 모두다 앞쪽으로 회전하면서 감아주면 장착이 됩니다. 풀때와는 반대죠.
- 손으로 최대한 돌릴 수 있는 만큼 돌려줍니다. 처음부터 렌치나 스패너를 사용해도 되지만 혹시 모르게 나사산 이가 잘못 물리면 파손 될 수 있기에 손으로 먼저 적당히 체결해줍니다.
- 나머지 부분은 렌치를 사용하여 앞방향으로 돌리면서 잠궈 줍니다.
- 토크렌치의 힘 범위가 기재된 페달도 있지만 없는 경우에는 최대한 꽉! 고정 시킵니다.
- 필자는 토크렌치를 5N정도로 체결해서 페달을 고정 시켜주었습니다. 실제 주행시에도 별 무리가 없었습니다.
왼쪽도 동일합니다.
- 세척 후 손으로 일정부분을 체결하고 렌치로 나머지를 꽉 조여 줍니다.
- 앞쪽으로 회전해서 꽉 고정 합니다.
양쪽 페달 모두 잘 장착이 되었습니다.
참고로 다사용한 토크렌치는 토크값을 0으로 세팅후 잘 보관하면 좋겠습니다. 오랜 사용을 위해서 말이죠.
이상 페달 장착방법 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soo0100.tistory.com/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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