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수영165 대한적십자 라이프가드 후기- 넷째날(4)- 중량물 성공을 위해.. 중량물 성공을 위해서는 차분한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어찌 보면 너무나 교본 적인 이야기인 듯 싶지만, 실제 상황에서는 마음이 급해진다. 왜냐면, 중량물 테스트시에도 시간제한이 있기 때문이다. 1분 20초 만점~ 1분 40초 커트라인까지. 중량물을 반대편 데크까지 올려놔야 하기 때문이다. 시간의 압박감 때문에 나 역시 서두르게 되었고, 첫 중량물 연습 때 물속에서 중량물을 놓치고 끈을 잡는 실수를 범하고 만다, 악기로 끝까지 버티면서 물밖으로 나왔지만 시간은 1분 40초를 근소하게 맞추어서 들어왔다. 실기 테스트시에는 이런 식으로 하면 불합격이다. 마음은 찜찜했지만 그래도 어찌 됐든 성공했다는 안도감도 들기도 했다. 그 후로는 마음을 추스르면서 이후 동기들의 모습을 지켜본다. 한 번만에 멋지게 1분 20초.. 수영/라이프가드 2019. 6. 15. 대한적십자 라이프가드 후기- 넷째날(3)- 중량물 라이프가드 교육을 신청할 때까지만 해도 라이프가드 교육 중 중량물이란 과정이 있는지도 몰랐다. 그냥 수영 특히 입영 연습과 체력적으로 버틸 수 있는 정신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물론, 이것 역시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중량물을 아무런 준비 없이 처음 접하게 되면, 소위 말하는 "빡세다" 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잠영 연습을 마친 우리는, 중량물 교육을 이어간다. 안전 강사분들의 시범 이후 바로 교육생들의 도전이 시작되었다. "중량물"은 이러하다. 25M를 역영 후 수직 다이빙으로 5M를 입수하여 바닥에 있는 5KG짜리 끈이 달린 원형 고무판을 집어 든다.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와서, 25M를 구조영법으로 역영 후 중량물을 다이빙 풀장의 데크 위로 올려놓는 과정이다. 참고로, 입수 시 .. 수영/라이프가드 2019. 6. 11. 라이프가드 훈련 - 이퀄라이징 라이프가드 교육장의 수심의 따라 이퀄라이징의 유무가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5M 정도의 수심에서는 이퀄라이징이 필수 이다. 라이프가드 잠영 및 중량물시 필요하기때문이다. 그럼 이퀄라이징은 무엇이냐? 간단히, 물속 깊히 들어갈때 압력차로 귀가 매우 아플것이다. 그걸 방지하는 방법으로, 간단히 하기 영상 처럼 코를 잡고 입수하면서 숨을 내쉬자. 그럼. 멍멍했던 귀가 뚫리는 느낌이 들면서, 귀가 아프지 않다. 간단하니 잠수할때는 꼭 이퀄라이징을 하자. 수영/라이프가드 2019. 6. 5. 대한적십자 라이프가드 후기- 넷째날(2)-잠영 성공하는 방법 잠영을 위해서 다이빙 풀장에 입수한다. 곧, 수면 다이빙 중 다리먼저 다이빙으로 들어간 뒤 25M를 잠영 하라는 지시를 받는다. 출발! 구호 와 함께 다리먼저 다이빙을 시작한 나. 그런데, 생각보다 다리먼저 다이빙이 잘 안된다. 5M 바닥 부근까지 내려가야 하는데, 2M 정도에서 잘 내려가지 않고 물 위로 자꾸 뜨려고 하는 것이다. 실제 나와 같은 교육생들이 더러 있고, 이 글을 보는 여러분 또한 몇몇 분들은 그러실 거라 예상된다. 중요한 것은, 숨을 조금 내쉬면서 다리를 위 그림처럼 쭉 핀 상태에서 손을 천천히 바르게 위로 물을 올려주어야 한다. 그런데 보통 잘 안 되는 사람들은 25M 잠영을 대비해 숨을 참고만 있는 점 그리고, 다리를 곧게 펴지 않거나, 손으로 물을 머리 위쪽으로 반드시 밀지 못하기.. 수영/라이프가드 2019. 6. 5. 라이프가드 훈련 - 입영 라이프가드 필수 영법인 입영입니다. 교육 전 최소 5분이상 가능하다면 10분이상 손목을 내놓고 연습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평형 킥 보다는 로타리 킥을 구사하시는 것이 편합니다. 꼭! 연습하세요~ 물론, 체력 훈련삼아 자유형 & 접영 킥을 연습하셔도 무방하나 . 좀 힘듭니다... ^^; 수영/라이프가드 2019. 5. 30. 라이프가드 훈련 - 횡영 라이프가드 교육 중 필수 영법인 횡영은 꼭 연습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수영/라이프가드 2019. 5. 30. 대한적십자 라이프가드 후기- 넷째날(1)- 잠영 교육 목요일이다. 총 8일간의 교육중 절반이 지나가고 있다. 목요일쯤 되면 피곤함 보다는 약간의 노곤함 그리고 하루만 더 버티면 주말이라는 기대감도 있다. 어김없이 9시에 모인 교육생들은 구보를 시작한다. 구보시 제창도 이젠 제법 자연스럽고, 선착순 과 뺑뺑이 중에도 오 와 열을 나름 잘 맞추고 있다. 이젠 그래도 제법 멋진 구조대가 되어가는 모양새이다. 오전 구보후 본격적인 수중 훈련이 시작된다. 동기들은 이젠 샤워 후 풀장 앞에 모이는 동작도 빠르다. 하나가 되어가고 있다는 의미이다. 사실 군대를 다녀온 친구들은 조금 낳은 편이나, 학생 이나 여자 동기들은 시간 및 단체 개념에 조금 약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같이 고생하면 전우애 같은 동기애가 생긴다고 했던가... 그말은 사실 처럼 되어가고 있다. 입.. 수영/라이프가드 2019. 5. 26. 생존수영 우연한 기회에 아이들에게 수영을 가르칠 기회가 생겼다. 요즘 급 부상중인 생존수영. 오늘은 첫 시간으로, 하기 레슨을 진행해보았다. 잘 따라준 우리 아이들에게 고맙고, 대한민국의 바른 꿈나무로 튼튼하게 잘 자라주길... ^^ 미래의 철인 꿈나무 화이팅!!! * Lesson 1 * 주제 : 생존 수영 + 아이들의 수영Skill 체크. (50분) * 준비물 ( 수영복 + 수경 + 수모 + 입장료 + 목욕용품 ) 1. 준비운동 2. 호흡법 * 물밖에서, 벽에 엎드려 호흡하기(음/파/하) * 물안에서, 벽잡고 호흡하기 * 걸어가면서 호흡하기 * 점프하면서 호흡하기 3. 발차기 연습 * 물밖에서, 앉아서 발차기 * 물밖에서, 엎드려 발차기 * 벽잡고 엎드려 발차기 4. 구명조끼 착용법 * 개별 연습 5. 마무리 .. 수영 2019. 5. 22. 대한적십자 라이프가드 후기- 셋째날(3) - 수영구조 고통도 지나 간다고 했던가. 입영 원형 대형의 시간도 무사히 지나갔다. 10분간의 휴식시간. 훈련 중 이 짧은 시간은 꿀맛같은 휴식이다. 간식 혹은 몸을 추수릴 수 있기 때문이다. 3일차인 동기들은 이제 제법 친해졌는지 간식도 나누어 먹고, 삼삼 오오 모여서 서로 간에 힘이 되어주고 있다. 그리고, 드디어 본격적인 익수자 구조법에 들어간 오후시간. 한 손목 끌기, 가슴잡이 교육이 실시된다. 구조시 익수자의 의식여부에 따라서, 가슴 잡이 및 한 손목 끌기를 시도한다. 이 훈련시 익수자에게 접근하기 위해서는 자유형 + 평형 + 트레젠 등 여러가지 영법이 필요하며 익수자 2M 선상에 준비서기 자세로 "괜찮으십니까" 라고 익수자의 의식을 확인 뒤 구조를 진행하게 된다. 물론, 말로 하면 쉽지만 교육기간 중 안전.. 수영/라이프가드 2019. 5. 22. 철인3종 웻슈트 보관법 첫시즌 웻슈트를 구매후 대구철인-안동철인-통영철인 대회를 마쳤다. 그리고, 대회 중간마다 수영장 및 오픈워터 에서 웻슈트를 입고 훈련을 했다. 웻 슈트 역시 수명이 있기에 보관에 주의해야한다. 웻 슈트 보관 주의사항. 1. 수영후 슈트는 해수 혹은 락스물이 베여져있다. 뒤집어서 수돗물로 깨끗하게 씻어준다. 필자는 수영장에서 1차 Clean 후 집에서 다시한번 2차 Clean을 한다. 옷걸이를 걸되, 어깨부분이 넓은 옷걸이를 사용한다. 그래야지 자국이 남지 않는다. 2. 수돗물로 씻어주는 과정에서, 약간의 샴푸를 바르고 위에서 아래로 샤워기로 씻어주면된다. 굳이 샴푸를 하지않아도 된다. 가끔씩만 해주면 됨... 3. 하루정도 욕실 혹은 햇볕이 들지 않는곳에서 옷걸이에 걸린상태로 건조한다. 4. 즉, 세탁기.. 수영 2019. 5. 21. 수영 - 발차기 연습 (28분대 진입) 4주 연속 50M 풀장을 찾았다. 오늘은 발차기에 초점을 맞추었고, 결과적으로 28분 58초에 1.5KM를 마쳤다. 지난주보다, 30여초 이상 단축된 기록이다. 장거리 수영에 맞게 4비트 혹은 2비트 킥을 적절히 섞어서 역영을 해보았다. 나에게 있어서 중요한것은, 팔을 앞으로 최대한 멀리 던져서 롤링을 시작할 때, 반대편 발에 키포인트를 누고 누르듯 차주는 것이다. 그때 글라이딩이 최대한 앞으로 나아간다. 1. 글라이딩에 맞추어서 발차기 2. 호흡 시 귀를 최대한 어깨에 붙여서 수평 만들기 3. 롤링으로 물타기 장거리에서는 특히, 위 3가지 사항을 신경 써야 한다. 물론, 물 잡기도 중요한 포인트이다. 철인 선배분께 코칭을 받고 있지만 아직은 스스로 잘 안되는 거 같다. 나에게 맞는 포인트를 잡는 것도 .. 수영 2019. 5. 18. 수영훈련 - 20분대 진입 지난주에 이어서 3주 연속 50M 풀을 찾았다. 지난 포스팅 처럼, 꾸준한 연습이 최고의 성과를 낳는다. 오늘도 역시 초반 500M까지는 어깨가 무겁다. 상체의 손만 쓸려는 잘못된 행동이 초기패턴에서 나오는 것 같다. 500M가 지나고 어깨를 조금더 편히 던지고 몸을 일직선 & 호흡시 얼굴을 어깨와 최대한 수평 그리고 발차기 콤비를 생각하면서 역영을 한다. 수영장의 특성상 앞에 사람들이 있기도 하고 반대로 내가 뒷사람을 막고 있는 경우도 있다. 즉, 최대한 스피드를 낼수있는 환경은 아니지만 그래도 50M 해수풀은 장거리 연습하기에는 최상의 조건이다. 포인트를 생각하면서, 마지막 50M도 스피드를 올려서 들어와 본다. 시간은 29분 31초... 처음으로 29분대로 진입했다. 고수들에게는 좋은 기록은 아니지.. 수영 2019. 5. 17. 이전 1 ··· 9 10 11 12 13 14 다음 반응형